해장겸 식사를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것은 집 근처도 아닌 광명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광명인데 한번 가면 생각날 맛집이라고 해서 택시타고 슝슝 ~!
대로변이 정문은 아니고 반대편이 정문이라 앞으로 들어가도 뒷문으로 다시 나가서 대기표를 작성해야합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점심시간대를 살짝 빗겨나왔다고 생각했으나 앞에 3팀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다들 빠르게 드시고 나가는편이라 회전이 높더라구요.
주문한 두루치기 2인분
김치를 두접시 함께 주는게 반찬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안에 넣어서 같이 끓이는겁니다.
통돼지 두루치기 당연 2인분이상이구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벽과 수저통에 쓰여져 있습니다.
1. 먼저 김치를 넣고 끓여줍니다
2. 찌개가 끓으면 저어준다음 중간정도 익었을때 불을 줄이고 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3. 양파의 숨이 완전히 죽은 후부터 약불로 졸인뒤 식사를 시작합니다
4. 라면 사리를 추가로 주문했을경우 찌개가 1/3남았을때 물을 두컵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가 따로 없고 대신 물과 김치를 넣어 조절하시면 됩니다.
두부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어느정도 끓었을때 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던데 다들 두루치기 드시러 이곳까지 옵니다 ㅎㅎ
돼지집 두루치기 먹으면서 맛있어서 놀란게 양파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달달하니 밥 두그릇도 먹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밥은 솥밥으로 제공
밥 한그릇 정말 맛있게 뚝딱 해치운다음 나왔어요.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왔을것 같고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와보고 싶은곳이었습니다.
식사를 완료하고 맞은편에 카페가 몇개 있던데 그 중 레귤러리 카페를 왔어요.
여기도 은근히 사람이 많고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팔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녀온지 조금 시간이 지나서 주문한 음료가 아메리카노와 뭔지 모르겠는데 이거 레귤러리 시그니쳐 음료였어요 ㅎㅎ
위에 아이스크림 ㅋㅋ 아포가토 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