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이야기/추천 및 리뷰

마이애미프로젝트 홀스빗 로퍼 1991 글랜데일 벤타블랙

by XaXo 2019. 10. 26.
반응형

살까말까 하다가 세일진행중이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주문했기 때문에 발에 맞지 않거나 너무 불편하지만 않으면 무조건 만족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마이애미프로젝트가 기존 가성비 브랜드인 BSQT 같은 회사라고해요.


아마 인조가죽, 가성비 제품이 BSQT 브랜드로 나오고 가죽을 사용하거나 그 위에 라인으로 마이애미프로젝트 라는 브랜드로 출시되는것 같습니다.



어제 도착할줄알았는데 배송이 안와서 다음주에 오려나 아쉽다고 생각하던 찰나 우체국이라서인지 오늘 배송 도착완료 했습니다.


신발과 함께 따로 챙겨진 깔창 ! 

신발에 있는것과 합치면 총 3종류의 깔창으로 원하는 키높이에 맞춰 사용하실 수 있어요.



사진으로 보던것과 같은 느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실물은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바로 굽...

개인적으로는 깔창도 안넣고 너무 과도한 굽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마이애미프로젝트 홀스빗 로퍼 1991 글랜데일 벤타블랙 굽이 앞부터 뒤까지 전체적으로 있는 디자인입니다.



앞굽 2.2 , 뒷굽 3.7 앞굽때문에 좀 높아보이나 싶은 느낌인데 이게 끝이 아님



기본으로 들어있는 인솔이 두께가 있습니다.




1.5의 높이를 갖고 있는 인솔 덕분에 무려 5.2 업 ㅋㅋㅋ


평소 깔창을 안넣고 굽이 제일 높은거라곤 팀버랜드 워커인데 그것도 안신고 다닌지 꽤 되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익숙해지면 또 다르겠지만 ....



그래도 덕분에 평소 꿈꾸던 키 간접 경험이 가능해져서 좋습니다.

지하철 탈때는 완전 다른 세상이네요 ㅋㅋ



그냥 로퍼들도 이쁘지만 홀스빗 로퍼 달린 체인이 꽤 느낌있고 걸을때 마다 딸랑딸랑 소리도 많이 안나서 좋습니다. 간혹 딸랑 딸랑 소리가 나는 신발들도 있는데 그건 진짜 못신음.. 


떼서 버려야해요.



또 하나 아쉬운점 

정사이즈로 가면 전체적으로 맞긴한데 상품 설명에도 있듯 애매하면 반사이즈 내리라고 했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길어요....... 저기 살짝 주름 지어진곳에 발가락이 있는데 한참이 남아 있는 길이감....

반사이즈 줄었으면 그나마 편하게 신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발볼은 뭐 정사이즈 느낌 걍 불편함은 없어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고 주름은 조금 신다보면 금방 생길듯.. 사이즈가 커서 더 빠르게 생길것 같아요.

 


잘 맞는 사이즈 선택을 했다면 조금 덜했으려나요....



우레탄솔

중앙에 있는 마이애미프로젝트 로고 덕분에 5m 멀리서 보면 비브람솔처럼 보일수도 있을것같네요.



아.. 이 굽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부드러워서 까짐은 없을것 같아요.

아직 장시간 걸어다녀보진 않았지만 괜찮아보임 마음에 들어요.



로퍼에 우레탄솔 조합이 슬랙스 뿐만 아니라 청바지와도 잘 어울릴듯.



근데 우선 가격이 깡패였고 생각보다 신발이 가볍고 부드러운 편안함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사이즈만 한치수 작게 했으면 더 편하고 이쁘게 신을 수 있을것 같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신사에서 세일중이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기대는 많이 없었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그냥 기본아이템이면서도 키높이와 우레탄솔의 홀스빗 로퍼로 느낌있는 코디가 가능할듯


마이애미프로젝트 홀스빗 로퍼 1991 글랜데일 벤타블랙 상품 페이지 

https://store.musinsa.com/app/product/detail/1140457/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