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분위기 좋은 양갈비 고기집이 생겼어요.
양갈비만 판매하는게 아니고 제주도 삼겹살 목살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고기 먹고 싶을때 방문하기 좋은 당산 고기집 고기주방 입니다.
당산역 2호선 바로앞에 있어서 찾아오기도 편하고 이제 막 생겼기 때문에 아는분들이 많이 없을듯..
근데 워낙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금방 손님이 많아질것 같아요
냉동고 같이 생긴 출입문이 독특하면서도 손잡이도 포도나무로 되어 있어서 신기합니다. ㅋㅋ
들어갈때는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열고 들어가는데 나올때 문 여는게 헷갈릴수도 있으니 어떻게 들어갔는지 꼭 기억해두세요. ㅋㅋ
일단 처음 들어갔을때는 분위기가 깨끗하고 너무 취향이었습니다.
조명도 은은하고 술마시기 딱 좋은 느낌 !!
고기주방은 분위기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뒤에 보이는 나무 도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깍은 도마들이라고 해요.
집에도 플레이팅도마가 여러개 있지만 긴 도마는 더 느낌있는것 같아요.
회식이나 모임으로 왔다면 단체로 앉아 대화하기에도 술한잔하기에도 좋을것 같은 테이블 !!
들어오자마자 좌측에 있는곳이라 중앙 같으면서도 한쪽에 따로 떨어져 있는 테이블이 단체로 와서 모임 갖기에도 괜찮은것 같아요.
메뉴는 식사메뉴부터 고기 메뉴까지 다양하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트렌디해서 조금 더 비싸게 나올줄 알았거든요.
기본 반찬
고기빵 이라고 불리는 오픈 기념 서비스 메뉴인데 매콤한맛이 나는 저 양념소스를 빵에 발라 드시면 됩니다. 아직은 서비스메뉴로 제공되고 있는데 나중에는 사이드메뉴로 등장할수도 있고 메뉴 구성이 조금 달라질수도 있다고 해요.
제주도 삼겹살
고기가 좋으니 맛도 좋습니다.
고기는 직접 맛있게 구워주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며 술한잔하며 고기를 드시기에 매우 좋습니다.
고기집은 가끔 술한잔하러 왔다가 이야기 나누고 술마시다 고기를 태우고........ 또는 고기 굽느라 정신이 없어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기주방에 오면 그럴일이 없다는거죠.
고기주방에는 소주, 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있어서 마시진 못했지만 와인 향이 너무 좋았어요.
양갈비 !! 고기주방에서 양갈비를 판다는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당산역 주변에 고기집이 많고 돼지고기 파는집도 많은데 양갈비를 깔끔한 분위기속에서 판매하는곳은 없는것 같아요 !
양꼬치집에서 파는 양갈비와는 또 그 분위기 자체가 다르니깐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
당산역 주변에 직장인들도 많은데 당산에 양갈비 먹을 수 있는 고기주방 생겼다는게 알려지만 금방 손님들로 가득찰것 같네요.
고기 다 먹고 나면 국수도 드셔야죠.
고기주방에는 시그니쳐 고기국수 메뉴가 있습니다. 6천원바께 안하는 이 국수는 그냥 국수가 아니라 고기가 들어간 비빔국수 같은 메뉴인데 마지막에 부어주는 육수까지 더해져 달콤한맛 매콤한맛 모두 느낄 수 있어 너무 맛있어요.
점심시간에는 식사메뉴로도 제공한다고 하는데 당산역 주변에서 일하는 직장인분들 부럽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나 어떠한 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방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