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여행을 왔으니 이제 프라하 성을 보러 이동합니다
체코 프라하 성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 볼타바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성인데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라 한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으며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 성이라고 한다.
프라하 성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는걸 볼 수 있었다.
이곳 프라하 성 정문 앞의 흐라트차니 광장은
프라하의 연인 드라마를 찍은 장소로도 매우 유명하다.
운이 매우 좋게도 프라하 근무교대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음.
우리나라 근무교대하는거랑 뭐 비슷비슷하긴 하다
근무 교대중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 끝나길 기다려야 하는데
꽤 오랜시간동안? 진행되었던것같음
처음엔 호기심있게 구경하다가 정문 근처 에서 사진찍고 기다렸다
근무중인 프라하 성 경비병? ㅋㅋ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서 있는것도 정말 힘든일일듯 싶다...
날씨가 하루종일 꾸리꾸리 했는데 프라하성 으로 들어오니깐
해도 뜨고 프라하 날씨도 매우매우 좋아졌다.
성 비토 대성당은 프라하 성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딕 양식으로 뛰어난 전범으로 꼽히는 체코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성비토, 성 벤체슬라오, 성아달베르토 대성당으로 개명하였다.
이 대성당에는 여러 명의 체코 왕과 여러 성자들, 영주, 귀족, 대주교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기도 하다.
건축양식중의 고딕양식은 중세 시대 말 유럽에서 번성한 건축양식으로 보면되는데
첨두 아치, 리브볼트,플라잉 버트레스를 포함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성당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리브볼트
고딕 건축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도 볼 수 있다.
성 비투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비투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아르누보 예술의 대가
알폰스 무하의 작품이다.
고딕건축으로 인하여 벽이 얇아지고 창문 크기가 커지면서
어두운 성당 내부에 색색의 빛을 비출 목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맡게 되었다.
성당을 카메라 담고 싶었으나 너무너무 크고
카메라 렌즈가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체코 대통령 관저 앞에서 본 성 비투스 성당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모여있다.
성 비투스 성당 뒷편인데
앞쪽도 이쁘지만 뒷쪽도 매우 멋지고 이쁘다.
플라잉 버트레스로 정교한 버팀 구조가 벽을 지탱해주고 있다.
이 덕분에 고딕성당들은 많은 창을 낼 수 있게 된다.
프라하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는길에 많은사람들이 이 동상의
꼬추를 만지던데 ㅋㅋㅋ 뭐 만지면 소원이 들어지거나 그러는건진 모르겠다.
하도 만져서 색이 ......황금 꼬추가 되었다.
까를교에서도 동상들을 하도 만져 색이 황금빛을 내더니.. 여기서도...
높은곳에 위치한 프라하성이다 보니 프라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프라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