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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만원에 구매한 낚시 장난감 좋아할까

by XaXo 201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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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을 하나 사려고 하면 가격도 비싼데 몇번 가지고 놀다보면 금방 질려 가지고 놀지 않는걸 감안해보면 굳이 비싼걸 사기보다는 오래 가지고 놀 수 있거나 저렴하면서도 흥미가 있을만한 장난감을 사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만원도 되지 않은 가격에 구매한 낚시 장난감

더 저렴한 가격대의 낚시장난감도 있었지만 너무 미니 사이즈보다는 이정도는 되야 조금 더 낚시하는듯한 재미를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막상 오니 그게 그거인듯 해서 보관을 고려해 조금 작은 사이즈로 주문할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낚시대가 함께 배송되어 오지 않았다는 후기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구성품 누락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건전지 AA 2개를 넣으면 노래와 함께 개구리들이 빙글빙글 입을 벌리며 돌아가기 때문에 건전지를 꼭 넣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가지고 놀 수도 있겠지만 재미가 없을듯 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 AA배터리 2개가 들어가야하는데 너무 좁아서 안들어감 결국 저 스프링 반이상을 잘라냈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가고 전원을 켜면 빙글빙글 개구리들이 돌아갑니다. 

원래는 전부다 개굴개굴 입을 열고 닫아야 할것 같은데 너무 작은 사이즈의 낚시장난감이라서 그런건지 저렴한 가격대의 장난감이라 그런건지 제대로 작동하진 않네요.



그래도 대충 한두마리는 입을 열었다 닫았다 하긴합니다.



개구리 입안에도 자석이 있고 낚시대에도 자석이 있기 때문에 개구리 입 근처에 가져다 대면 ' 착 ' 하고 달라붙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엔 나름 재밌을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


비싼 제품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몇번 가지고 놀다 말거라면 저렴이도 좋을듯.



잡았다 ㅋㅋ



문제는 이게 따로 케이스나 커버가 없어서 보관을 잘못하면 개구리 분실, 낚시대분실되는 일이 생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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