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하기 위해 찾은 홍대..
1차..2차.. 그리고 집에가기 아쉬워 3차까지 가게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주 한잔 더 하기 위해 찾은곳은 홍대 골목안에 있는 작은 술집이었습니다.
홍대 미향언니포장마차
버스킹 하는거리에서 미향언니 포장마차 같은 이름으로 있었던가 ... 간판을 보고 나서 안쪽에도 같은 이름의 술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는데요. 같은 술집인지는 모르겠어요.
홍대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작은 술집들이 많아서 적당히 시끄러운 소음에 술한잔 하기 좋더라구요.
처음 왔을때 빈자리가 없어서 다른곳을 가야하나 싶었는데 두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방황하지 않고 술한잔 더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저 자리에 앉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자리...
신발을 벗고 앉아서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도 하지만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깐요 ㅎㅎ
홍대 미향언니포장마차 술집 크기는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손님도 많고 바쁘게 영업중이었습니다.
왠 비디오테이프가 있나 했는데 .. 사실 이게 이곳의 메뉴판이라는거
영화 비열한거리 두번인가 봤던 영화인데..ㅋㅋ 싸우는 장면바께 기억나지 않네요.
3차로 찾은곳이라 사실 안주는 배가 불러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간단한 안주를 먹자고 했는데 선택한건 비빔만두 였습니다..
술마실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안주 이름들도 센스있는 네이밍이네요.
술을 너무 많이 마심 ㅋㅋ
튀겨낸 만두를 먹기좋게 반 썰어둔뒤 옆에는 새콤한맛이 나는 채썬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또 손이 가긴 가더라구요 ㅋㅋ..
홍대 술한잔 생각날때 너무 크고 사람 많은곳 보다는 작고 소박한 분위기 있는 곳을 찾을때 다녀와볼만 할것 같아요 !! 홍대 미향언니포장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