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첫 시작
프라하 in 으로 시작하는 여행의 첫날 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 프라하의 바츨라프 하벨 공항 까지 약 12시간가량 비행시간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 비행기가 뜨기전 잽사게 핸드폰 게임을 받았습니다...
약 7개의 핸드폰 게임을 받았는데
최근까지 하고 있는 piano tile2 피아노타일2는 정말 재밌는것 같아요!!
들뜬 마음 반 , 장거리 비행의 불편함 반으로 한숨도 자지 못하고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오다보니
한국어로 안내된 게시물과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의 연인이나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프라하를 보고
많이 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요...
도착한 프라하 날씨는 우중충하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만 같았습니다...
꼭 여행가는날은 비가 오더라구요..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프라하 이비스 호텔로 이동하였으며 약 30분이내의 시간이 소요되었던것 같아요..
그다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어요...
사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버스나 기차 창 밖으로 보는 풍경도 참 이쁘고 볼게 많아요!!
넓게 펼쳐진 잔디가 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어느새 저녁시간이 된 프라하의 거리입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자마자
저녁을 먹을겸 밖으로 나왔어요
프라하의 밤거리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조용했어요
프라하 맛집으로 알려진 HYBERNIA 히베르니아 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맥주도 한잔했습니다.
저녁시간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맥주 한잔하는 프라하 시민들...
사실 관광객인지도 몰라요 ...ㅋㅋ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프라하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시계탑도 보이고 이것저것 간단하게 프라하를 둘러봤는데
간단하게 둘러본 이 거리가 프라하의 반이상을 본거더라구요........
프라하 시내를 돌아다니는 트램!!
돌아오는길에 체코의 전통빵인 또르들로
뜨르들로 , 굴뚝빵 ? 뭐 얼마였더라
2.5유로? 맞나 .. 가격은 비싸지 않았던것 같아요
맛있게 보이는 체코의 전통빵입니다.
저렇게 한 꼬치를 주는건 아니구요
왼쪽에 보이는것 처럼
먹기 좋게 잘라줘요
왼쪽은 오리지날 !! 기본 뜨르들로 , 오른쪽은 초코시럽?을 바른 뜨르들로 입니다!!
여긴 좀 크게 잘라줬는데
뜯으면 주르륵 뜯어져요
더 잘게 잘라주는곳도 있구요
맛은.. 츄러스 !! 그맛이에요 근데 더 쫀뜩하고 맛있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전통빵도 먹었겠다 마트에서 물도 사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돌아오는길 역시도 골목골목 구경하며 들어왔는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프라하 시내거리는 아름다운거 같아요
간단하게 둘러보고 다시 ibis 이비스 프라하 호텔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유럽 여행 프라하의 첫날밤은 지나갔어요........
오후에 도착하다보니 한게 없네요 ㅋㅋㅋ
그래도 굳이 기억에 남는다면
프라하 맛집이라는 히베르니아에서 먹은 허니치킨윙,
그리고 차분한 분위기의 프라하 시내 길거리 정도였어요^^
이떄까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