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가면 서로 다른 캐리어를 들고 온 많은 여행오신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비싸고 이쁜 캐리어도 눈에 잘 띄지만 알록달록 스티커를 부착해 나만의 캐리어를 만든 캐리어도 눈에 잘 들어와요.
눈에 잘 튀는 캐리어는 수하물을 맡기고 되찾을때 내 캐리어를 금방 찾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거!!
이리저리 모으게 되는 스티커와 함께 스티커 부착한 캐리어 만들기 위해서 예전에 주문했었던 스티커까지 꽤 많은 수의 스티커를 갖고 있었는데요. 생각난김에 저도 캐리어에 스티커를 부착하기 위해 한번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캐리어 위에 좋아하는 스티커들을 알록달록 부착하면 나만의 캐리어가 완성되는데요.
처음 스티커를 붙이려고 하니 어떻게 배치를 해야 이쁠지 고민이 많이되더라구요.
몇번 위치를 잡아보다보니 정렬해서 붙이는 방법과 자유롭게 부착하는 방법이 있어요.
스티커는 포인트로 한두개 부착할게 아니라면 좀 많은 스티커를 부착하는게 좀 더 이뻐 보이는듯 합니다.
사용중인 캐리어가 4개나 있어서 그 중 하나를 작업하기로 했는데요.
이미 스티커 하나가 부착되어 있네요..
보드 브랜드 카레타 로고명 스티커를 작년에 받았는데 부착해두었습니다.
깔끔한 캐리어 상태에 한두개의 스티커를 부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알록달록 부착하고 싶다면 이제 캐리어와 스티커를 준비합니다.
이거 말고도 스티커가 200장 더 있는데... 그건 다른곳에 써야해서 일단 캐리어에 부착할만한 스티커를 꺼냈습니다. 이정도면 캐리어 전부를 뒤덮고도 남을정도... 대략 50장정도만 있어도 캐리어 하나는 충분히 부착가능한듯 싶어요.
하나 하나 생길때마다 부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한번에 모아서 부착하면 스티커 캐리어에 붙이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스티커를 어떻게 모아 붙이냐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붙이고 싶은 스티커 우선 30여장 정도는 모은뒤 한번에 작업하는걸 추천합니다.
우선은 부착하고 싶은 캐리어 스티커 모았다면 큰 사이즈의 스티커부터 차례대로 위치를 잡아줍니다.
큰 스티커 > 작은 스티커 , 꼭 부착하고 싶은 스티커는 마지막에 부착하면 좋음 !! (겹쳐지더라도 위쪽에서 잘 보이거든요)
큰 스티커를 대략 거리를 벌려 자리를 잡아준다음에 그 위로 작은 스티커를 하나둘 흩뿌리듯 위치를 잡아줍니다. 살짝 비스듬이 눕혀서 부착하는것도 좋구요.
조금씩 공간이 채워가면서 그 위로 게속 겹치다보면 꽤 이쁘게 자리가 잡혀요!!!
우선 시작하자마자 부착하는것보다는 부착하기전에 캐리어 위에 놓고 자리를 잡은뒤 부착하는게 좋습니다. 한번 부착하면 떼고 수정하기도 쉽지 않고 생각없이 부착하다 보면 위치를 조금 바꿔주고 싶은 경우가 생기거든요.
스티커가 몇장 없어도 대략 거리만 잘 띄어 부착하면 꽤 느낌있게 부착될수도 있어요 !!
살짝 살짝 겹쳐주는 센스도.
한두개 스티커는 포인트로 부착하는것도 꽤 이쁩니다.
좋아하는 브랜드 스티커 모아두었다가 부착하는방법도 좋고 알리익스프레스 같은곳에서 스티커 100장 200장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주문해서 부착하는방법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