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이야기/킬링타임

대담하고 놀라운 강도사건 10건

by XaXo 2016. 2. 26.
반응형

 

 대담한 강도 사건에 대해서 알아볼려고 한다

 

그전에 페이데이라는 게임이 있다.

 

4명의 강도가 존나 대담한 하이스트(Heist: 강도짓)을 수행하면서 달러를 긁어모으는 게임인데

 

 

근데 페이데이 같은 대담한 강도행각이 실제로도 일어났다고 한다

 

어떤 사건이었는지 하나씩 정리해보겠다.

 

 

1. 밀레니엄 돔 사건

 

 

때는 2000, 마침내 런던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들인 건물이 완성된다.

 

그 녀석이 바로 밀레니엄 돔

 


밀레니엄 돔에는 수많은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세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도 전시되게 된다.

 

이 보석은 밀레니엄 스타라고 불렸고, 25천만 달러를 호가하는 거물급 보석이었다.

 


 

강도들은 이 보석을 훔치기 위해서 대담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벽에 폭탄을 부착해서 폭파시킨 뒤에,

 

그 구멍을 통해 보석을 챙겨서

 

 

경찰 병력의 포화를 뚫고 대기하고 있는 고속 모터 보트를 타고 튈려고 한 것이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가 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만다.

 

왜냐하면, 이 갱단은 전에도 현금 수송 차량을 턴 적이 있었는데,

 

이 건으로 경찰에 의해서 줄 곧 감시당하고 있었던 거임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맘

 

2.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 사건

 

 

1990, 보스턴

 

온 도시는 성 패트릭의 날을 맞이하여 술잔을 기울이며 축하를 하고 있었다

 

강도들은 이런 분위기를 이용했음

 

 

그들은 보스턴 경찰복을 입고 박물관에 침입을 시도하고,

 

그 곳에서 13점의 예술품을 훔쳐서 달아나게 된다.

 

 

도난당한 예술 작품들 중에는 렘브란트, 마네, 드가와 같은 유명 작가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함

 

피해액은 약 5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한다.

 

 

작품이 사라진 빈 액자들은 도난당한 예술 작품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직도 박물관에 걸려있다고 함

 

미국 범죄사에서 유명한 미스테리 사건 중 하나

 

 

3. 목 폭탄 은행 강도 사건

 

 

이번 사건은 영화 '털기 아니면 죽기: 제한시간 30'을 본 사람이라면 좀 익숙할 듯 하다.

  

근데 실제 사건은 영화보다 더 잔인했음


 

때는 2003, 중년의 한 남성이 은행에 들어가게 됨

 

그리곤 그 남자는 은행 종업원에게 어떤 쪽지를 건넨다

 

그 쪽지에는 금고 안의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져있었음

 

 

쪽지를 건네는 것과 동시에 남자는 셔츠를 살짝 들어서 자신의 목에 둘러진 폭탄을 보여줌

 

결국 돈을 받아내게 되고, 남자는 달아난다

 

근데 15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에게 체포되게 됨

 

 

그 남자는 잡히자 존나 크게 절규하면서 자신은 강도 행위를 하게끔 강요받은 거라고 호소함

 

, 폭탄이 곧 터질거라고 소리를 질렀다.

 

 

경찰 성님들도 쫄았는지, 한 발 물러나서 처리반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함

 

근데 처리하기 전에 폭탄이 터져버렸다.


 

4. 60억 달러 상당의 미국 세금 강도 사건

  

 

사담 후세인이 죽고 난 후, 이라크는 존나 혼란스러웠다.


 

이런 혼란 속에서 사설 경비 업체와 이라크군, 미군은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고전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미 의회로부터 60억 달러 상당의 자본이 이라크에 수송되었는데,

 

이게 감쪽같이 털리고 말았다고 함

 

 

이라크 재건을 위해 파견된 전문 수사 감독관 스튜어트 보웬조차 이 사건에 대해 하나도 알아내지 못함

 

막대한 양, 완벽한 증거 인멸, 쥐도 새도 모르게 훔친 방식으로 봐선

 

범죄사 중에서 가장 스케일 크고, 설명하기 어려운 사건아닐까 싶다


 

5. 프랑스 은행 금고 터널 사건

 

2010, 한 갱단이 아직도 어떤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매우 정교한 채굴 기계를 고안해낸다.

 

그 기계를 사용해서 파리 은행 금고로 통하는 길을 파내기 시작했다.

 

 

그 금고방 안에는 약 100개 가량의 개인 금고가 있었고

 

모두 다 털었따.

 

 

부유한 자산가들의 금고라서 모든게 기밀로 보관되기에 피해액은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파리 북부에서도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한다.

 

 

6. 대열차 강도 사건

 

이 사건은 정말 유명한 사건

  

 

때는 1963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런던으로 230만 파운드(현재 4000만 파운드 상당)의 금화를 우편 열차가 싣고 가고 있었다.



 기차에 15명으로 구성된 갱단이 탑승하게 되고 이내 열차를 장악했다.

 

신기한 건 단 한발의 총도 쏘지 않고 강도 행각을 벌였다는 것


다친거는 기관사 한명이 쇠 몽둥이로 머리 맞은 정도

 

그리곤 안에 있는 금화를 몽땅 털어서 도망감

 

 

이들이 이렇게 완벽한 범죄 행각을 할 수 있었던 건

 

내부 밀고자 포섭 등과 같이 치밀한 계획을 했었기 때문이라고 함

 

 

이들은 돈을 훔친 뒤, 한 농장에 숨어있었지만

 

이내 농장이 들켰고, 농장에서 발견된 수많은 증거들로 인해서 체포되게 됨

 

이 갱단의 리더는 30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7. D. B. 쿠퍼

 

 

D. B. 쿠퍼는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정신나간 강도 행각을 벌인 인물이었다.

 

때는 1971, 한 남성이 댄 쿠퍼라는 가명으로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그 비행기는 오리건 주의 포틀란드에서 출발하여 워싱턴 주 시애틀로 향하고 있었음

 

그는 단독으로 보잉 727기를 하이잭킹하게 된다.

 

 

비행기 안에서 인질20만 달러를 갈취한 뒤, 그는 낙하산을 타고 유유히 비행기를 빠져나감

 

FBI의 몇십년 간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큰 진전이 없다고 한다.

 

1980년에 숨겨진 약간의 돈을 발견하긴 했으나, 혼란만 가중시킬뿐 큰 도움은 안됬다고 함

 

D. B. 쿠퍼가 죽었다고 추측하는 경우도 있는데, 나머지 돈의 행방은 아직도 미지수

 

 

8.베스트벌가 헬리콥터 강도 사건

 

 

2009, 나약한 스웨덴 경찰력은 큰 위기에 봉착한다

 

굉장히 조직적인 갱단의 강도 행각이 바로 그것이다.

 

 

갱단은 훔친 헬리콥터를 타고 현금 보관 건물의 옥상에 착륙하게 된다.

 

 

그들은 철거용 망치를 이용해 지붕의 유리를 하나씩 깨부쉈으며,

 

벽은 폭발물을 이용해서 박살을 내버렸다.

 

그리곤 그들은 금고에 있는 돈을 차근차근 털기 시작한다.

 

스웨덴 경찰은 황급히 경찰 병력을 투입했으나

 

 

갱단이 미리 깔아놓은 마름쇠에 의해서 바퀴에 구멍이 나고만다.

 

결국 스웨덴 경찰 병력은 강도 행각을 효과적으로 진압하는데 실패하고 만 것

 

몇명의 잡힌 갱단조차도 7년 형 이상으로는 받지 않았다고 함

 


만약에 범죄 기술을 한번쯤 연습 해보고 싶다면 스웨덴으로 가는 것을 추천

 

 

9. 토마스 블러드와 영국의 왕관 보석

 

 

1671, 암살자였던 토마스 블러드는 왕관 보석을 훔치기로 마음 먹는다

 

 

왕관 보석은 런던 타워 안에서 보관되고 있었으며, 상당한 수의 경비들이 지키고 있었다

 

블러드는 무작정 들어가서 이 보석을 빼오는 것은 자살행위와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귀족같은 그럴싸한 옷을 입고, 창녀를 고용해 가짜로 아내인 척하게 한다

 

왕관 보석은 탈봇 에드워드 경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에드워드 경의 딸과 결혼할 상대라고 주장하는 가짜 조카 또한 데리고 가게 된다.

 


에드위드 경과 만난 뒤, 주변의 경비들이 없는 틈을 타서 에드워드를 제압하게 되고,

 

망치로 보석함을 부시고 보석들을 바지에 쑤셔넣고 도주하게 된다.

 

 

하지만 경비의 수가 너무 많았음

 

수 많은 경비들이 그들의 말을 넘어뜨려서 도주에 실패하고 맘

 

근데, 이 소식을 들은 찰스 2세는 대담한 시도에 감명을 받고 블러드를 살려주라고 함

 

이후 왕이 하사한 전망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10.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강도 사건

 

 

때는 2003, 세기의 절도라고 불리는 사건이 일어나게 됨

 

막대한 양의 금, 다이아몬드, 보석이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센터로부터 빠져나간 거임

 

160개의 금고 중에서 123개의 금고가 강제로 열려졌는데,

 

여기서 도난당한 보석들의 값어치를 합하면 약 1억 달러로 추산됨

 

이 강도 사건의 뒤에는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


 

이 사건을 지휘한 갱은 레오나르도 노타바톨로라는 사람인데

 

범죄가 있기 3년 전부터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옆에 집을 얻어서 살았음

 

, 알리바이를 확보하기 위해 센터 사람들에게 자신을 이탈리아 출신 다이아몬드 상인이라고 속임

 

 

불행히도, 레오나르도는 체포됬지만 그의 친구들은 전부 도주하는데 성공함

 

몇 년이 흐른 뒤, 레오나르도는 와이어드 지와 인터뷰를 하였다.

 

거기서 그는 이 모든 사건이 일종의 보험 사기였다고 함

 

다이아몬드 센터에 보석을 전시했던 상인 중 하나가 그를 고용해서 이 일을 꾸몄다는 것이다.

 

 

위 사건들은 모두 실화이며 구글과 위키피디아에서 참고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