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하면 대표적인 클럽들이 몇개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홍대 클럽 M2 역시 오랜세월 홍대 클럽역사와 함께한 곳으로
힙합하면 엔비 일렉하면 엠투 라고 할 수 있었을만큼이나
홍대 일렉클럽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클럽 엠투
그러고보면 요샌 바쁘기도 하고 놀일이 거의 없지만
이날은 특별한 날이였기도 해서 찾았는데요.
미리 테이블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대기줄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조금 이른 입장으로 대기줄이 길지 않았지만
피크타임이 되어갈수록 홍대 클럽 엠투 대기줄 역시 도로까지 나올정도로 길어집니다.
대기줄이 잘 줄어들지 않는다는것이 문제죠 ㅠㅠ
특히 추운날에는 ... 기다리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입장을 하고 바로 2층 테이블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12인 자리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자리는 넉넉한 곳이었습니다.
클럽 엠투 테이블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흔히 테이블을 예약하면 팔찌역시 VIP로 구분되어있어
2층은 테이블 손님 외에는 입장이 되지 않습니다.
( 마음에 드는 여성분, 남성분을 함께 데리고 자리로 앉는것은 가능합니다 )
엠투 바틀 가격입니다.
1층 스테이지 옆 바에서 바틀을 주문하여 드실 경우엔 가격표와 다르게 저렴합니다.
테이블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보시면 될듯 하며
추가 가격으로 되어 있는것이 바에서 주문시 가격정도인듯 합니다.
(바에서 주문했을때 얼마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3바틀 주문후 영수증 ㅂㄷㅂㄷ..
놀땐 놀아아죠.
대신 신나게 놀기로 합니다
이제 막 12시가 되가는 시점이라 스테이지는 가득 채워지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홍대라 그런지 12시라는걸 감안하면 적당한 인원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더 늘어나면 노는데 있어서 불편함도 따르거든요.
주문한 술과 음료가 테이블로 도착했습니다.
엑스레이티드, 말리부, 예거마이스터 3병과 샴페인이 추가로 왔습니다.
엑스레이티드는 도수도 낮고 맛도 좋아서
요새 즐겨 마시는 술이기도 하고
예거와 말리부는 옛날에 많이 마시던 술이네요 ㅋㅋ
이젠 지겨워서 잘 마시지 않는.........
홍대 클럽 엠투 2층 테이블
술이 깔리고 이제 술한잔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업해봅니다.
보통 2층에서 노는것이 더 편하고 재밌긴 합니다.
왜냐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나서부터는 1층에는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아서 밀고 밀리는 지옥철 속에서 놀아야 하거든요.
대신 이런 분위기가 더 재밌을때도 있습니다.
너무 심하게 밀지만 않으면........
시간이 지나고 다른 테이블도 사람들이 가득 차기 시작하는데요.
아마 2층 테이블 잡은 손님의 3배 인원이 2층에 올라와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ㅋㅋㅋ
데리고 올라오고 , 그냥도? 올라오고
뭐 그런분위기죠 ㅎㅎㅎㅎ
간만에 방문한 홍대 클럽 엠투
요새는 놀일이 따로 없었는데 신나네요 ㅋㅋ
새벽3시? 이쯤 되어가면 분위기 업을 위해
레몬드랍, 데낄라 등을 나눠주기도 하는데요 ㅋㅋㅋ
클럽에서는 자기 주량껏 술을 조절해 마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너무 취하면 보기 안좋아요 ㅎㅎ
홍대 클럽 엠투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그떄에 비하면 많이 바뀌기도 그대로이기도 했는데
재밌었다기보다는 옜날 생각 많이 나던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사진으로는 분위기 전달이 안될 수 있으니 짧게 영상도 하나 첨부 ㅎㅎ
다섯시가 넘은 클럽 엠투 입구 ..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만큼이나 지저분해졌는데
청소하는것도 고생인듯 하네요 ㅎㅎ
옛날에는 엠투 마감시간이 좀 빨랐던거 같은데
요새는 아침 8시까지 영업 하나봅니다 ㅎㅎ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