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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이야기/오늘의이슈

장고 태극기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채우다

by XaXo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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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말이 많았던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작전부터 많은 문제들이 거론되면서 혹시나 개막식부터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날씨도 많이 풀렸고 생각보다 멋진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드론으로 하늘을 채운 오륜기도 멋있었지만


장고 공연 역시 뜻깊었는데요.




장고는 리듬을 가장 잘게 나눌 수 있는 독창적인 타악기로


왼쪽을 궁편, 오른쪽을 채편이라고 하는데


궁편은 음의 세계를 채편은 양의 세계를 소리로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궁편과 채편은 태극의 음과 양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하죠.






장고를 어깨에 메고 여러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인 장고춤


춤으로 흥과 멋, 신명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한국 민속무용입니다.


조선시대 예인들의 춤과 농악놀이 등으로 전승되어오다


1930년 무대 공연으로 창작되었으며 장고를 독립적인 소품으로 활용하고 있는 현재의 장고춤은


김백봉이 창작한것이라고 합니다.


김백봉류 장고춤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통해 개막식에서는 태극의 4괘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너무 멋지고


바닥에 깔리는 프로딕션 맵핑 역시 태극의 괘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고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부분 



갑자기 중앙으로 시선이 모이게 되고 



상의의 옷자락을 풀자 


붉고 파란색이 보이며 태극기가 만들어집니다.



멋지더라구요.




장고 태극기 공연 


진짜 멋있어서 몇번이고 돌려보았던 장면입니다.


대한민국 KOREA 평창올림픽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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