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다이소 미끄럼방지 스티커로 스텀패드 만들기

by XaXo 2017. 2. 14.
반응형

올해 시즌도 이제 1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생각난 스텀패드... 사실 이번 시즌에 스텀패드를 하나 새로 사서 바꿔주고 싶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요샌 스텀패드 잘 안쓰는지 이쁜 디자인이 별로 없더라구요.



< 지금 사용중인 일렉트로닉 스텀패드 > 


투명한 젤린데 오래되서 누렇게 변해버림 ㅠㅠ


뭐 누렇게 된건 그렇다 쳐도 스텀패드에 올려서 제어를 잘 못하다 보니 ㅠㅠ


앞쪽에서 작은 스텀패드를 하나 부착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어떤 디자인을 사야할지 고르다 시즌이 끝나가고 있음..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미끄럼 방지 패드나 강아지 미끄럼방지 발바닥


문콕 도어 가드 날개 스폰지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스텀패드 대신 사용하고 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도전하기 위해 집 근처 다이소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사온 천원짜리 다이소 미끄럼방지 글라스 스티커


유리 미끄럼방지로 저 동글동글한 실리콘같은 스티커를 


데크에 부착하면 된다는데..



처음에 다른사람들이 올린거 보고 한판으로 된건줄 알았더니 .. 


동그라미라서 하나씩 부착해야 하는 판...



은근히 한번 붙으면 잘 안떨어지기도 하고 .. 


한시즌 두시즌 이상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분들이 많아서 


기대감 상승 



근데 ㅋㅋ 하나씩 부착하다 보니 삐뚤삐뚤 이쁘게 안붙기 시작 ㅋㅋㅋ


모눈종이라도 그려놓고 했어야 하나 .. 



다시 부착하기 위해 떼보니 접착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남은건 이쁘게 붙여야지 하는 마음에 


생각한것이 바로 



집에 굴러다니는 스티커 !!


스티커를 붙이고 그 위에 땡땡이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면


지금보단 이쁘게 붙일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었는데


이것또한 이미 어떤분이 스텀패드 직접 만들기 방법으로 했었던 방법..


역시 사람들은 생각하는게 다 거기서 거긴가 보다 ㅋㅋ



흰 데크에 그나마 무난한 스티커로 찾은다음에 


데크위에 스티커 붙이고 땡떙이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붙이기 시작.



팬더 얼굴에 미끄럼방지 스티커 집중 공략 ㅋㅋㅋ


ㅋㅋㅋ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이 사이즈의 스텀패드를 붙였다면 


뭐 이런 느낌이겠지 하는 마음


ㅠㅠ 왜 이쁘게 붙이질 못하는거니...




ㅋㅋㅋㅋㅋ뭔가 어정쩡하지만 멀리서 보면 잘 모르니깐..


이번주말에 한번 타보고 성능을 테스트 해봐야겠따.....


뭐 맘에 안들면 뜯어내면 되지 어짜피 천원바께 안하니까.. 



그래도 다른사람들 평이 너무 좋아 생긴것과 달리 괜히 기대하고 있음..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