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포켓몬고가 한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유행이 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으며
길가다 보면 핸드폰을 들고 포켓몬고를 즐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작한날이 7월13일인 이유는... 포켓몬고가 출시되었을때 다운받아 플레이를 해봤지만
속초까지 가진 못해 가입만 해둔 상태였는데
이제 포켓몬고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ㅎㅎ
이제 시작하는 쪼렙의 단계다 보니
렙도 낮고 아직 희귀한 포켓몬을 데리고 있진 않지만
출퇴근길 재밌게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가운데 있는 포켓몬을 클릭하면 포켓몬, 도구, 숍, 도감 등의 메뉴 확인이 가능한데요.
도감을 통해 그동안 잡은 포켓몬의 개수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포켓몬을 클릭하면 포켓몬의 정보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46마리 바께 못잡았어요 ㅋㅋㅋㅋ
언제쯤이나 다 잡는 날이 올까요 ㅋㅋ
포켓몬고를 몇일간 즐기다 보니 집 근처나 회사근처에 포켓스톱이 잡히는곳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ㅠㅠ
우리집은 사무실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밖으로 나가 움직여야 포켓스톱이 잡히는데 ...
몇일 하다 보면 부족해지는 포켓몬볼 때문에라도 포켓스톱을 자주 돌려야 해요....
그래서 포켓몬고 를 하다보니 좋은??? 것중 하나가 포켓스톱을 돌리기 위해서
집을 돌아가는 ㅋㅋㅋ 강제 운동하는 일이 생기고 있어요...
출근할때도 포켓스톱 1개를 더 돌리기 위해 길을 돌아서 가고 있는 노력이.........
포켓스톱을 돌리면 각종 아이템과 포켓몬볼을 얻을 수 있는데
볼이야 항상 쓰는거니 잘 아실테고
여러가지 아이템이 있어요.
상처약은 아직 쓸일이 없어 다 버리는중이에요 ㅋㅋ
팁을 알아보니 기본 상처약은 쓸일이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만 차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템이 가득 차려면 꽤 여유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쓰레기는 다 버리는 성격이라 ㅋㅋㅋ
포켓몬고 향로 아이템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포켓스톱에 써두면 근처로 포켓몬들이 몰려와요
길가다 향로 피운 포켓스톱이 보이면 멈춰서서 나도 모르게 포켓몬을 잡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볼 수 있어요 ㅋㅋ
포켓몬고가 운동을 장려 한다는것 중 하나가
포켓스톱을 돌려야 하는 이유도 있지만
포켓몬을 얻을 수 있는 알 까기 !!!
걸어야 알이 깨지고 포켓몬이 나오거든요... ㅋㅋㅋㅋ
속도 30km 이상에서는 인식하지 않아 거리가 추가 되지 않으니
자전거를 타고 스톱을 찾아 걸어다니는게 최고라고 하네요 ㅋㅋ
날 풀리면 언제 한강따라 라이딩좀 하며 알을 까봐야 겠어요 ㅋㅋ
하나 더 있네요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 역시
걷는길이로 사탕을 얻을 수 있다는점
여러가지로 포켓몬고와 함께 걸어다니는것이
게임에 크게 도움이 되다보니 평소에 추워서
사무실에 있었던 점심시간도 산책을 하게 되네요 ㅋㅋㅋ
점심시간만 되면 공원에 핸드폰들고 산책하는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포켓몬고는 과금을 해서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사실 무과금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대신 걸어야 하는 노가다가 필요한 게임이죠 ㅋㅋㅋ
제가 보유한 포켓몬들인데 아직 이쁜 포켓몬이 없네요 ㅠㅠ
특히 피카츄 갖고 싶음.. ㅋㅋ
그리고 여기서 포켓몬마스터 초보들을 위해 간단한팁이
초반에 괜히 CP니 뭐니 잡은 포켓몬에 신경쓸 필요가 없고
보이는대로 잡아 플레이어 레벨을 올리는것이 최고라는점 !!
플레이어 레벨이 높아야 더 높은 포켓몬을 발견하고 잡을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보이는대로 다 잡는 중입니다.
다만.. 박쥐 포켓몬은 좀 피하는 편이에요 ㅋㅋㅋ 나는애들이 잡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잡은 포켓몬은 사탕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포켓몬 하나씩 메뉴에 들어가 사탕을 교환할 필요없이
오래동안 누르고 있음으로 원하는 포켓몬을 한번에 박사에게 보낼수 있어요.
이런저런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포켓몬고 시작한며 느낀점과 몇가지 팁을 모아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