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추천여행지

지구상의 유령마을 ,폐허가 되버린 마을 TOP 10

by XaXo 2016. 2. 6.
반응형



지구상의 유령마을, 폐허가 되버린 마을 TOP 10


1 St. Elmo ,Colorado USA







 이 마을은 미국 콜로라도 에 위치한 St. Elmo라는 마을인데 1880년에 광산 및 골드러쉬때문에 형성되었는데,


1920년대 초에 광산 붐이 서서히 쇠퇴가 될 때쯤 이 마을의 광산도 셧다운이 되면서 물류


운송수단으로 쓰였던 기차가 1922년에 중단되고 사람들은 결국 이 마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산이 문을닫고 기차운송이 중단이 됬어도 광부들은 남았지만 결국에는 1952년에 우편서비스도 중단되어서

 

마지막까지 남은 광부들까지 마을을 떠났는데 사람들이 떠날 당시의 집, 식료품, 교회등이 남아 있는데


매년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방문 중이고 2002년에 일부 건물이 불에 타서 불에 탄 건물은 당시의 건축양식으로 다시 복원됨

 

참고:http://www.st-elmo-colorado.com/

 

  


2. Chaco Caynon, New Mexico USA 




 

원래 정식명칭은 차코 문화국립역사공원(Chaco National Historical Park)인데


미국 뉴멕시코주 서북부의 산호세에 위치해있고 기록에 의하면 AD800년부터 1100년까지 번영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이 마을을 만든 사람들은 고대 푸에블로인(Pueblo People)이라고 전해지는데 유타, 남부 콜로라도,애리조나 전역에 걸쳐 살


았었어요. 1980년에 국립역사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어요


사진 속에 보이는 크고 작은 원형들이 보이죠? 역사가들에 의하면 고대 예배당(Kiva)이라고 해요.


현재 수수께끼로 남아있는건 왜 강가에 만들지 않고 사막 한 가운데에 마을을 조성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요.

  

참고:http://www.nps.gov/chcu/index.htm-차코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인데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3.Bodie, California USA





이 마을은 캘리포니아주 Sierra Nevada에 위치한 마을인데 매년 20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어요


1859W.S Bodey라는 사람이 이 지역에서 금을 발견한 이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마을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870년대에 광산개발 붐이 일면서 1880년대 말까지 이 조그만 시골마을에 약 1만여명이 거주했다고 알려져있어요.

 

당시 캘리포니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였지만계속되는 골드러쉬로 인해 금 생산량이 떨어짐으로 결국 이 마을은 쇠퇴하고 

말아요


1912년에 인구유출을 막기위해 기차도 깔고 핸드북도 발간해서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결국 광산쇠퇴를 막지는 못해요


기차는 1917년에 셧다운 되고 마지막 남은 광산마저 1942년에 문을 닫고 말아요


번성했을 당시 2000여개의 건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현재 170개의 건물이 남아있고 196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됨.


여름에는 9am-6pm(318-1031), 겨울에는 9am-4pm(111-317)

  

참고:http://www.parks.ca.gov/?page_id=509- Bodie 국립공원 홈페이지.

 



4. Humberstone, Atacama Desert Chile






이 마을은 칠레 북부의 Atacama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해있어요.


이 마을은 Saltpeper라고 해서 질산칼륨 또는 초석이라고 불리우는데 초석을 생산하는 광산이 있었던 마을이에요.


당시 칠레 전 지역을 통틀어서 초석광산이 규모가 가장 컸던 광산이에요 


1872년에 광산회사가 들어옴에 따라 마을이 조성되었어요 


하지만 1929년에 전 세계에 세계대공황(Great Depression)이 덮치면서 한차례의 위기가 찾아왔지만 위기를 딛고 1958년까지 광산이 운영이 되었어요


하지만 1960년에 광산은 문을 닫고 방치함에 따라서 1970년에 유령마을이 되었어요.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고 당시의 건물들( 영화관,수영장,호텔 등)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죠.

 

개장 시간은 ,월요일-일요일(9am-6pm)

 

참고:http://whc.unesco.org/en/list/1178-여긴 위에 공식홈페이지가 따로 없어서 유네스코로 링크

 

 


5. Bhangarh, Rajasthan India






 

이 마을은 인도의 북서부 Rajasthan주에 위치해있는데 1720년대에 외부의 침략을 받고 결국 유령마을이 되었어요


1600년대에 Raja Man Singh에 의해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당시 200여가구에 1300여명이 거주했다고 알려져있어요


사진의 성곽의 길이는 약 32km이고 당시 건축양식이 보존되있는데 사원, 극장, 중세풍 백화점등이 있어요


10월부터 2월까지가 관람하기 가장 좋고 개장시간은 6am-6pm

 

참고:http://www.hellotravel.com/india/bhangarh-fort- 후기도 있고 이 성을 중심으로 관광코스가 잘 나와있어요.

 

 


6. Kayakoy, Anatolia Turkey 





이 마을은 터키의 서남부해안의 아나톨리아 지방에 위치해있는데 1922년까지 약 2천여명의 그리스인들이 거주했던 곳


마을 전체가 마치 폼페이처럼 하나의 박물관으로 되어있는데


1700년대에 조성되었고 주로 기독교인들이 모여살았어요. 그래서 한 20여개의 교회와 성당이 곳곳에 보존 되있기도 해요.


1856년엔 지진과, 1885년에는 대화제를 겪었음에도 건재했던 마을은 결국 그리스와 터키의 전쟁(1919-1922)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황폐화가 되고 결국 유령마을로 남게 되었어요. 현재는 500여개의 건물이 남아있고 터키정부와 


그리스정교회가 공동으로 이 마을을 관리 및 보존하고 있어요. 201499일에 터키정부는 이 마을을 부분적으로복원하고


주위에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등 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요.

  

참고:http://www.atlasobscura.com/places/kayakoy-turkey

  

 

 

 

7 Pyramiden, Svalbard Norway






분위기가 지난 사진들보다 꽤 음산하죠


노르웨이에서도 북극에 가까이 위치한 Svalbard에 위치해있는 광산마을이에요


이름도 말 그대로 피라미든 마을인데 그 이유가 사진 속의 산이 마치 피라미드처럼 생겨서 이름이 그렇게 명명되었어요


이 땅은 두 번이나 주인이 바뀌는데 처음 소유국은 스웨덴이었는데 1910년에 광산개발을 함에 따라 이 마을을 조성해서


1927년에 당시 스웨덴정부가 러시아(구 소련)에 이 땅을 팔아버리는데


그래서 레닌 흉상도 있고 사회주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수영장도 있고 식료품가게, 영화관 등이 남아있는데


당시 인구는 약 1000여명 정도 거주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1998331일에 마지막 석탄이 고갈된 이 후에도 20071010일까지 몇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다 결국엔 마을을 떠나게 되는데 유령마을로 전락했어요


현재 이 곳은 노르웨이의 가장 최북단, 북극과 가장 가까워서 2007년부터 일부분만 리노베이션을 시작해서 2013년엔 호텔도 짓고 관광코스로 개발되었는데 노르웨이정부에서는 이 지역을 전체 다 복원시킬 계획은 없다고 발표됩니다..

  

참고:http://www.spitsbergentravel.com/start/about-svalbard/Geography/Svalbard-Videos-Pyramiden/

이 마을 공식홈페이지는 아니고 여행사 홈페이지

 

 

8 Herculaneum, Naples Italy




 

베수비오화산과 폼페이는 알지만 헤르쿨라네움은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을건데 


이 마을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위치해있는데 AD 79년에 베수비오화산 폭발로 인해 폼페이와 함께 화산재에 뒤덮였어요


원래는 해안가 마을이었는데 얼마나 대규모의 화산재가 쏟아졌는지 폼페이와 마찬가지로 헤르쿨라네움은 육지화가 되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는데 헤르쿨라네움이 얼마나 부자동네 였는지,


폼페이는 고대에 부자동네로 알려져있잖아요 이 헤르쿨라네움은 그 보다도 더 호화스러웠다니 가히 말 다했죠

 

나폴리 시내에서 남쪽으로 8KM정도 버스나 기차로 갈 수있으니 지금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분이라면 고려해보세요.


참고:http://www.lifeinitaly.com/tourism/campania/herculaneum.asp-

 

 

9 Belchite, Zaragoza Spain





이번에소개할 곳은 Belchite라는 마을인데 스페인의 사라고사 지방에 있는데 

 

여기는 스페인내전(1936-1939)으로 인해 사람의 온기가 사라진 안타까운 곳이에요


무려 1122년에 지역방어를 위해 만들어졌다는데 굉장히 오래됐죠?


1809615일에 스페인과 프랑스가 사라고사에서 교전이 일어난적도 있었고, 스페인정부군과 반군인 프랑코 장군간에 내전으로 비록 파괴되었지만 내전이 끝난 이 후에 근처에 신 시가지를 만들었어요

 

참고: http://www.uniquespain.com/belchite.html

 

 

10 Kolmanskop, Namibia





드디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있는 콜만스코프(Kolmanskop)라는 마을이야.


정확히는 나미브(Namib)사막에 위치해 있는데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유명해진 마을이에요


1908년에 독일인 Zacharias Lewala이 이 지역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이 후에 광산이 들어오고 마을이 조성되기 시작했했고 그 후 독일정부에서도 독일인 광부들을 현지로 파견해서 다이아몬드를 체굴하기 시작했어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후에 쇠퇴하기 시작해서 1954년에 더 이상 다이아몬드를 생산할 수가 없어서 광산이 문을 닫은 후 방치된 곳인데 현재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나미비아에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알려져있습니다.

 

 참고:http://www.namibian.org/travel/adventure/kolmanskop.htm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