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곳곳을 찾아다니며 한국야쿠르트 배달을 하는 야쿠르트아줌마 최의정
야쿠르트아줌마가 놀라운 선행으로 모세의 기적을 만들었다 하여 화제가 된적 있었는데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볼 수 있는 야쿠르트아줌마 들은 항상 웃는얼굴로 인사하며 음료를 배달합니다.
야쿠르트아줌마 최의정씨 역시 다음날 새벽에 배달한 야쿠르트를 준비하기 위해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퇴근시간에는 퇴근후 한번에 몰려 나오는 차 떄문에 길이 꽉 막히곤 합니다.
그런데 들리는 싸이렌 소리
퇴근시간과 겹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구급차에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아줌마 최의정씨는
본인의 마음이 더 조급해지며 뭐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차 몇대만 옆으로 움직여주면 응급차가 앞으로 나아갈수 있겟다 싶은 생각을 하고서
작은 오토바이를 끌고 응급차 앞을 막고 있는 차들에게 양보를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야쿠르트아줌마 의 부탁으로 응급차 앞의 길이 쫙 열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응급차는 병원까지 무사히 도착하였고
그 응급차 안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임산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알려지고 나서 많은분들이 칭찬을 하자 해야 할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구급차 양보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는 최희정씨..
정말 착한 마음씨가 아닐 수 없어요.. !!
사실 이번 뉴스로 모세의 기적 야쿠르트아줌마 주목받았지만
알고보면 야쿠르트아줌마 들의 선행은 주위에서도 꽤나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었어요.
전국에 야쿠르트아줌마 들이 1만3천명이나 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나요?
이렇게 많은수의 야쿠르트아줌마 들은 친근한 동네 이웃이자 파수꾼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데요.
야쿠르트아줌마 대표 사회공헌이라는 " 홀몸노인 돌봄활동 "은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발효유 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며 외로움까지 달래주는 나눔사업이라고해요.
또한 매년 설과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을 나누는 " 사랑의 떡국나누기 " " 사랑의 송편나누기 "
2013년부터는 교통이 불편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거처 " 나눔의 집 " 에도
매일 무료로 발효유와 건강음료를 전달하는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하고 있어요.
항상 웃는얼굴로 배달하는 야쿠르트아줌마 들의 마음깊은 활동들을 알고나니
노란색 야쿠르트아줌마 유니폼이 천사복장으로 느껴지는듯하네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