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젼 마리텔에서 생 참치 해체작업하는 부분이 나왔는데
맛있어서 먹기만 했지 잘 몰랐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마리텔에 나온 부분만 정리해봤어요.
마리텔에 출연한 바다
뭐 ... 무인도 생존의 이상한 컨셉이라 그냥 그냥 보고 있었는데
어제 참치를 먹고 오기도 했고 매번 맛있게만 먹으면서
이 참치가 무슨 부위인지 뭔지 궁금했던적이 있었기에
마리텔을 보며 같이 정리해봐요.
냉동된 적 없는 생 참치의 가격은 소매용으로 손질 후엔 천만 원가량으로 값어치를 한다고해요.
진짜 진짜 좋은 참치는 정말 돈주고도 못산다고 하더라구요....
생긴것만 봐도 그 크기가 엄청나 보이는 참치...
참치는 고등어과의 등푸른 생선으로 대표어종으로는 다랑어, 마구로, 튜나 라고도 불리는 참치입니다.
참치의 신선도 확인을 위해 꼬리 절단면을 잘라 확인을 하는데요.
참치도 이쁜 마블링이 있어서 그 신선도나 상품의 가치를 확인하더라구요.
마리텔에 등장한 참치는 소고리로 치면 A++ 급 참치라고 해요....!!
아가미 뒷부분부터 뱃살 바로 앞부분까지의 턱살인 가마살
가마살은 제일 고급 부위중 하나라고 해요.
이유는 참치살 중에 가장 양이 적은 부위 이기도 하고 그 식감이 좋아서겠죠!
그리고 이건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 뱃살
참치 뱃살은 크게 1,2,3번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참치가 워낙 크다보니 뱃살도 삼등분해서 그 맛이 다르다고해요.
아가미쪽인 1번으로 갈 수록 지방질이 많아져 기름지고
식감도 쫄깃쫄깃해진다고 해요.
참치의 뱃살로 지방이 가장 많은 부위인 대 뱃살 오도로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참치 부위 입니다.
또한 해체 작업중에 먹을 수 있는 부위로 아카미라 불리는
생선 안쪽 , 갈빗대 사이의 연한살 인데 마치 샤벳처럼 입안에서 녹는 맛이 특징이라해요.
참치는 크게 4등분이 된다고 하죠.
가마살, 대뱃살 오도로 , 중뱃살 주도로, 등살 속살인 아카미
중뱃살 인 주도로는 옆구리살로 지방이 풍부해 입안에서 녹는듯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고소한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참치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참치는 담백한 속살부터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참치를 먹는 순서로는 속살인 아카미를 시작으로
등살 새도로 , 옆구리살 주도로 , 뱃살 오도로, 갈비살 나카오치 등의 순으로 기름이 많고 고소해
이 순서로 참치를 즐기면 더욱 맛있게 참치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