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유럽여행

오스트리아여행, 호엔잘츠부르크성에 가는길과 뷰포인트

by XaXo 2016. 7. 4.
반응형

여행 후기는 정말 바로 써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사진 순서가 꼬여있음에 항상 포스팅을 미루고 있는데... 


추리고 추려서 쓰는데 아직도 오스트리아까지 바께 못갔네요..ㅠㅠ


그래도 써본다면 오늘은 호엔잘츠부르크성에 다녀온 이야기를 쓸꺼에요.




모차르트 생가를 구경하고 호엔잘츠부르크에 올라가기 위해 구글지도를 펴고 따라갔어요.


저는 시티맵투고와 구글지도를 써서 여행을 했어요.


시티맵투고는 인터넷연결이 안되도 다운받은 지도에 한해서 길 찾기가 된다는게 장점이고


구글지도는 평소에도 자주 쓰던 지도라.. 편하다는 장점이......있어요..


저만 편한건 아니겠죠? 많은 분들이 쓰는걸로 알고 있으니깐...


2016/01/28 - 시티맵투고 CityMap2Go , 해외여행 필수 지도어플


ㄴ 제가 추천하는 인터넷 연결없이 쓰는 지도어플




모차르트 초콜렛 파는곳 앞에가면 많은 사람들이 햇빛을 쬐며 커피 한잔을 하고 있었어요.


햇빛이 꽤나 눈이 부시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


강아지 뒷태가 너무 늠름하네요...




코너를 꺽어 다시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향해 가다보면... 


저의 관심을 끈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차


서울토박이인 저는.. 말을 본적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인지...


말들이 이뻐서인지 주목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말은 백마죠!!


판타지를 봐도 주인공은 백마를 타고 다니니깐요....(-_-)





보이시 시작합니다.


저 위에 있는게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에요.





호엔잘츠부르크성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산의 꼭대기에 위치한 성이자 요새인데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명에 따라 지어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시대 성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바닥에 그려진 체스판에서 체스를 둘 수도 있고 저 동그란 원 위에 있는 사람을 두고 사진도 찍던데 


뭔가 스토리가 있는진 ... 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흑흑.....


하지만 이곳에서 사진찍기 좋은 위치를 알려드리면 지금 위 사진 찍은 곳을 위치로 


왼쪽에는 분수대가 있고! 오른쪽에는 피라미드안에 멋있는 동상이 있어요.




바로 이건데 .. 피라미드는 공사를 위해 설치해둔건지 .. 루브르 박물관처럼 해둔건지 .. 잘은 모르겠어요 .. 


아마 공사중때문에 설치한거라면 지금 방문하시는분들이 가셨을땐 없겠죠!?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지만 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 + 요새 + 박물관 패키지로 결재를 했으며 11유로쯤에 결재를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올라갈 경우 성인 8유로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것을 추천하는게... 올라가서도 게속 걸어다니셔야하고...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도 꽤 볼만합니다.


그리고 입장료 가격에 얼마 내지 않는 비용이라면 케이블카 이용을 추천드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금방 올라갑니다.



호엔 잘츠부르크성에 올라가면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최고입니다.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성이다 보니 잘츠부르크 전체가 내려다 보여요.




다행히 날씨도 매우 좋았던 날이라 멀리까지도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럽여행의 반 이상이 날씨가 흐렸기 때문에 날씨 좋았던 날들은 괜히 기분도 다 좋았어요.




 



호엔잘츠부르크성에 올라가 뒤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공원을 보며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잔디밭이 있는곳이 많지 않을뿐더러 여백의 미 가 느껴지기도 하고 


넓은 잔디밭위에 필요한 길만 둔것이 정말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호엔잘츠부르크성이에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기억에 남는곳중 하나이고 하루일정으로 다녀온 오스트리아지만


너무 좋았던 일정이었습니다. 안왔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아까 바닥 체스판과 둥근 원 조형물이 있었던 광장도 조그맣게 보여요.






글보다 사진이 많았던 오스트리아 호엔잘츠부르크성 후기네요... 


하지만 사진만으로도 그 분위기는 어느정도 전달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이 사진으로 보이는 뷰가 전부가 아니며 더 멋진 뷰포인트도 많고 이쁘고 볼것들이 다양해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올라갔다 내려오면 들릴수 있는 박물관? 전시관? ( 제가 보기엔 기념품샵 ) 도 있고요.


요새에서 내려오면서 우측길로 따라가면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에서 마리아가 수녀생활을 했던 논베르크 수도원도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포스팅을 여기서 끝낸다고 생각하고 .. 돌아는길 에피소드를 하나 이야기 하면


제가 돌아오는길에 독일행 기차표가 연달아 2번 캔슬되서 진짜 호텔로 못 돌아오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제가 유럽여행을 다니던 때가 난민문제가 한창이던때였거든요....



그래도 다시 한번 말하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정말 볼 게 많은 도시이고 여행 일정이 맞는다면 하루만 투자해도 되니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