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중이던 아이언이 3개월만에 신속 SYSTEM으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아이언의 가사 일부가 YG를 대놓고 디스하는 부분에서 많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지않은 가사를 포함해 아이언 시스템 가사와 그 가사가 뜻하는 해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이언 - SYSTEM (뮤직비디오/ 듣기/ 가사/ 해석)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방 한켠 날 밀어 넣어
소리 없는 비명
이불 속 내지르며
문득 마주한 거울 앞
어느새 망가져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어디서부터 이리 된 걸까
갑작스러운 인기 탓인지
아님 처음부터 이길이 아닌지
내 배 때지가 부른 것 인지
못하네 난 섞이지
다 받아주면서 맞춰주고
다 속아주면서 다 져주고
싫어도 좋은 척 웃어주고
떠도 변하지 않으려 더 착한 척
해 봤자 결국
나만 병신에 호구
여긴 양아치 소굴
이제야 봤지 네 속을
의릴 빙자한 비지니스
뒤로 붙어 먹는 misstress
내가 추락하길 기리는
뱀들의 친절한 눈빛
내보다 배꼽이 더 큰 이 바닥
가수들은 *녀들 마냥
PD 앞에 한 줄로 서
눈 웃음 치며 다음 밥줄을 서
개 * 같은 저작권법에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
그래 맞아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아
애초에 샌님 흉낸 안 맞아
순순히 될 순 없이 나랏 밥
내가 벌벌 떨며 울고
있을 줄 알았지 나를 졸로
봤다면 받아봐 이제 내 턴
ya'll see this is f**kin' rapper
청탁을 받는 기자와 경찰
작성된 명단 그들의 정사
타이밍에 맞춰 터지는 폭탄
언론의 커튼 뒤 숨은 공작
스캔들에 휩쓸리는 대중
네 눈을 가린 우민 정책들
찬양하라 박정희 김대중
네 자신도 몰라
네가 세뇌된 줄
i dont give a f**k
내가 외쳤던
초심으로 돌아가
난 더 이상 잃을 것 도
더 이상 믿을 것도
뵈는 것도 없지
싸늘해진 네 뒤통수
이건 1년을 벼린 복수
기대해라 내 모든 적들
끊어줄게 이렇게 너네 목숨
(음원사이트 미 공개 가사분)
난 내 행동에 책임져 남자답게
허나 떨에 대한 생각까지는 안 바뀌어
(아이언은 잘못을 한것에 대해 당연히 수긍하고 반성하는 성격이었으나
대마초가 범죄인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거 듣고나면 이제 기자가
듣보잡과 엮네 열받게
(작년 쇼미더머니4에서 위너 송민호가 2차 심사 때,
아이언과 같은 크루원인 키도를 디스한것에 대해 같은 가사를 써서 맞디스한것으로 보입니다.
가사와 플로우 모두 송민호를 의도적으로 따라함)
그 새낀 머리 밀고 나는 길렀지
(쇼미더머니4에서 정당하게 붙고 싶다며 머리밀고 출전한 위너 송민호
혹은, 대마초 혐의에 머리를 민 지드래곤 디스)
이번엔 뭘 더 빼려 어깨 뺀 거지
Fan이랑 바람 피고 차인 척 하는 지디년
랩 고자 탑 병 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
(조만간 군입대를 앞둔 YG 멤버들중 한명이 (지드래곤 혹은 송민호 예상되어지는 중) 어깨를 문제로 군입대를 공익으로 가게 된다면 일치,
일본에서 지디가 바람을 피고 헤어졌다는 소문이 있었던걸 말함
그냥 대놓고 탑 보고 랩하지말라는 돌직구)
공주는 성형하고 샵가서 또 화장해
보다시피 이제 난 죽을때나 화장해
(박봄을 저격한듯...)
거뜬해 1년이면 동양 최고 힙합
거품이 꺼지는 넌 동양 최고 게이팝
foggot that's my f**ker s**ker 키높인 저스틴 비버
홍어냄새 때문에 난 클라라보다 소름끼쳐
예언할게 넌 결국 세븐처럼 토사구팽
bang i feel a kickin' like a KIKO
b**ch
가사에서 직설적으로 빅뱅 지드래곤과 탑을 지목했고 송민호 역시 제대로 디스한 만큼 우리나라 대형기획사인 YG vs 아이언의 싸움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