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하고 어느 향수 추천리스트를 보아도 항상 포함되 있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꾸준히 사용되는 그런 향수지만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남자향수
처음 향수를 쓰기 시작할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향수를 추천해봅니다.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탑노트 : 베르가못 , 시더(향나무), 벨플라워, 시실리안 레몬
미들 노트 : 장미, 대나무, 쟈스민
베이스 노트 : 엠버, 머스크 , 시더 (향나무)
용량 : 25ml / 50ml / 100ml
이 향수는 먼저 뿌리면 굉장히 상큼하다는걸 알 수 있다.
향수병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하늘하늘한 향이 느껴지는게 라이트블루의 특징인데
이 향은 페라리 라이트에센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자세히 느껴보면 조금은 다름을 알 수 있다.
라이트 에센스는 시간이 지나면 살짝 텁텁함이 느껴지는데
라이트 블루는 시간이 자나도 변함없이 부드럽게 퍼지는 그런 향수이다.
캐주얼한 옷차림이 잘 어울리는 향수이며 워낙 향이 좋아 여자도 많이 사용하는 향수이다.
베르사체 오 프레시맨
탑노트 : 베르가못 ,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카다뭄, 레몬, 캐럼블러
미들 노트 : 타라곤, 세이지, 시더, 페퍼
베이스 노트 : 엠버, 샤프란, 머스크, 우디노트 , 시카모
용량 : 30ml / 50ml / 100ml
이 향수의 첫 느낌은 "와 되게 시원하다 "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한 향수
시원하면서도 살짝 세련되보이는게 이 향수의 특징인데 이 향수도 과일향이 묻어나오는게 특징이다.
라이트블루처럼 복숭아 같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자의향이 베어나오는게 베르사체 오프레쉬맨의 특징
따라서 남자들도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고 입문용으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향수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며 슈트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향수이다.
버버리 위크엔드 포맨
탑노트 : 파인애플, 멜론, 만다린 오렌지, 그레이프후츠르,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샌달우드, 아이비, 오크모스
베이스 노트 , 꿀, 앰버, 머스크
용량 : 30ml / 50ml / 100ml
이 향수는 선선해지는 가을 정도 , 살짝은 시원한 느낌이 들때의 저녁날씨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향수이다.
향 자체는 시원하고 달달하지만 여름에 뿌리면 살짝 텁텁함을 느낄수도 있다.
향만 맡아보면 여자도 사용해볼 수 있을것만 같은데 선뜻 못하는 이유는 의외로 남자향이 치고 올라온다.
여자는 버버리 위크엔드 우먼이 따로 있으니 그걸 사용하도록....
여유로운 주말 메스티지 브랜드를 걸치고 편안하게 가을을 타는 느낌이라 할 수 있다.
달달하면서도 뒷맛이 느껴지는 향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 향수는 그래서 어느 정도 묘한 분위기가 있는 사람이 사용하면 더 잘 어울릴수 있다.
추천 옷차림으로는 너무 캐주얼함 보다는 살짝 캐주얼한 스타일.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탑 노트 : 그린애플, 캘리포니아 레몬, 라이치
미들 노트 : 후리지아 , 오렌지 플라워
베이스 노트 : 치크 우드, 베치바, 앰버, 시더우드
용량 : 40ml / 75ml / 125ml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워낙 유명해서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듯한 향수인데
이 향은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와 흡사한 향수이다.
같은 시원한 향수이긴한데 라이트블루가 살짝 여성스럽다면 라이트 에센스는 남자다운 향수이다.
그래도 다른 향수에 비교한다면 달달하고 상큼한 향수.
향 자체가 처음에 굉장히 시원하고 달달하고 부드럽다.
그래서 베스트셀러에 항상 포함되어 있는 향수이지 않나 싶음.
너무 슈트같은 격식차린 옷차림이 아니라면 어느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향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