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배우들은 어떤 이상형의 남자를 좋아하는지
과거 인터뷰등을 통해 밝힌 여배우들의 이상형을 모아봤어요.
배우 문채원
배우 김슬기
"눈빚이 살아있는 조정석 선배의 얼굴에
세윤 오빠처럼 재밌는 사람이 좋아요.
또 배우 유준상 씨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도
지니고 있는 사람이면 좋은 것 같아요."
배우 박세영
"<응답하라 1988>을 아직 제대로 못 봤지만
배우 이동휘 씨처럼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예전에 영화 <패션왕>에 함께 출연했었는데,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스타일리시하신 것 같아요."
배우 정연주
"외적인 것으로는 눈을 많이 보는 편인데, 사실
말이 잘 통하고 자기 자신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
남들도 잘 챙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배우 이연희
"아무래도 제가 안길 수 있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해요.
그리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배우 진세연
"이상형 딱히 정해져 있진 않지만,
일단 잘 챙겨주고 부드럽고 아빠같은
듬직한 남자면 좋은 것 같아요."
배우 공승연
"남자다운 분이 좋아요, 성격도, 외모 모두 남자다운 사람이요.
특히 눈썹 진한 사람에게 제일 끌리는 것 같아요."
배우 고아라
"특별히 이상형을 꼽기는 힘들지만, 일단 가치관이 비슷하고,
마음이나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주위에서는 적극적으로 찾아 봐야 한다고는 하는데, 인연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언젠가는, 저에게도 운명 같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배우 박보영
"요즘에는 정신이 건강한 친구들이 없어지는 추세라
정신이 맑고 건강하고 생각이 올곧은 사람이 좋아요.
신체 건강한건 기본 ㅋㅋㅋ
음,, 무엇보다 대화 잘 통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배우 김지원
"제 모든걸 다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드라마 <상속자들> 속 최영도 캐릭터를 연기하셨던 김우빈 씨가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배우 서현진
"어린 시절에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좋았는데,
30대가 되니 오랜친구처럼 편안하고 인성이 바른 사람에게
훨씬 끌리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기 일을 성실하게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아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아요."
배우 서신애
"배우 강하늘 씨가 이상형에 가까워요.
그분의 마인드나 하시는 행동이 좋고,
무엇보다 연기도 잘하셔서요. ㅎㅎㅎㅎ"
배우 정다빈
"이상형은 선해 보이고 웃는 게 예쁜 남자인데,
박보검 오빠가 이상형이에요."
ps 박보검 오빠, 좋은 작품에서 한번 만나요.
촬영 들어가시는데, 파이팅 하시길 바라요. ㅎㅎㅎ
배우 하연수
"원래 따뜻하고 자상한 사람을 좋아하는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이상형이 있었어요.
바로 중국 배우 이연결 씨인데요.
워낙 액션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연걸 씨를 좋아해서
<이연걸의 탈출>, <이연걸의 보디가드> 등 많이 챙겨 보기도 했어요."
배우 김유정
"목소리가 좀 허스키하고,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좋아요.
이상형에 가까운 분은 그룹 아이콘의 바비 씨에요.
연습생 때부터 좋아했는데, 웃는 게 너무 예쁘신것 같아요."
배우 박신혜
"연하보단 연상이나 동갑이 편한 것 같아요.
남자답고 키가 큰 사람이면 더 좋고, 좀 더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아요.
그리고 아빠같은 남자요. 배울 것도 많고, 감싸줄 수 있는
다정다감한 남자가 이상형에 가까워요."
배우 박민영
"이상형을 만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뿐이잖아요.
그냥 어쩌다 같이 있으면, 유쾌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더라고요."
배우 김소현
"털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잘 챙겨 주는 사람이 좋아요.
이상형에 가까운분은 박유천 오빠인데, 오래 전부터 팬이었고 이상형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