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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이야기/킬링타임

일본 로또당첨자의 하루생활과 8년후

by XaXo 201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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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느 한 방송에 로또 복권 6억엔 당첨자가 생방송으로 출연하였습니다.


6억엔 한국돈으로는 약 65억원... 


엄청 큰 금액입니다...




한화 약 65억원의 복권당첨자


그 행운의 주인공은 다나카 켄타 ( 가명 / 40대 )




지난 2008년 9월 6억엔 당첨 . totoBIG 복권


지정한 축구팀 각 시함 (14시합) 시합결과 랜덤 선택해서 당첨이 되는 복권인데


당첨확률이 480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복권이 당첨되고 복권 당첨금 지급 통장 사본을 확대하여 보여줬는데요.


6억엔이 지급된 통장인데 수수료로 인해 210엔의 수수료가 빠져나갔습니다.


(세금떼고 6억엔인가보네요.. 통장에 찍힌게 6억엔인걸 보아하니)



최종학력 중졸에 이사 업자 등 알바 생활로 연명하던 당첨자는 


복권 당첨 당시 프로그래머 파견 사원으로 있다가 그 계약마져 끊겨 무직 백수였던 상태였습니다.


당시 통장 잔액은 4419엔 


(빚이 약 200만엔)





하지만 이 토토 복권 3번만에 6억엔에 당첨이 되고...




제일먼저 복권 당첨후 해본것은 반지 열개를 사서 손가락에 다 끼워본것이라고 합니다.


복권이 당첨되고 당첨금을 확인후 현금 300만엔을 인출 하고 멍하니 돌아다니다


집에 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손가락에 반지가 다 끼어져있던상태라고 했습니다.



그다음 복권당첨자가 누린 사치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당첨된 후 부려본 사치중 하나는 


차6대를 종류별로 구매해본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되팔았다고합니다.



다음은 라스베가스 여행을 가서 1억엔을 사용했는데 딱히 이득도 손해도 없이 거의 그대로였다고 합니다..


복권과 도박에 길이 있는 사람이었을까요...?



자신이 뽑은 복권 당첨후 사치 1위는 크루져선을 구입한거라 밝혔습니다.


낚시용으로 구매하였지만 이마져도 잘 사용은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돈낭비 3위로는 친구 50명과 훗카이도 여행을 갔는데 200만엔을 사용한것이 3위


부모 친지 모두 당첨사실을 알고 있지만 돈으로 인해 묘한 상하관계로 불편해져 다들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돈낭비 2위로는 3개월간 매일 ATM기에서 50만엔 인출을 하였던것이 낭비로 꼽았으며..




돈낭비 1위는 캬바쿠라에서 하룻밤에 1500만엔을 날린것을 꼽았습니다..



복권당첨 8년이 지난 지금 복권당첨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금도 여전히 6억엔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며 (일부는 주식형태) 


당첨자의 하루는 집세 월 53만엔에 


직업은 개인 투자가로 생활중이라고 합니다. 주식운용




복권당첨자의 하루 스케쥴 


8~9시 기상


9~12시 티비,동물DVD 시청


12시~13시 친구와 점심 (평균예산은 약 1000엔)


13~20시 친구와 오락실


20~21시 근처 규동집에서 식사


21~23시 다시 오락실


23시 취짐



이후 꿈은 헬리포트가 딸린 대형 크루저선을 구매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러워하는 삶이네요.....


ㅜㅜ



복권당첨과 거리가 먼 우리들은 그저 열심히 사는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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