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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추천여행지

도쿄에 위치한 캡슐호텔 , 나인 아워스 교토

by XaXo 201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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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위치한 캡슐호텔

nine hours hotel ( 9h nine hours )



캡슐호텔


일본 특유의 소형 숙박업소로 한국에도 일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이진 않은 형태의 호텔입니다.

일반적으로 캡슐호텔은 도쿄보다는 오사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쿄에 위치한 나인 아워스 교토 호텔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잠만 자기 위한 최소한의 개인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로 불편한점도 있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인 아워스 호텔은 12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부 금연 객실로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캡슐호텔의 경우 관속에 들어가서 자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긴 하지만 잠만 자기 위한 여행자들에겐 딱히 불편할것도 없습니다.


아니,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



9h hours hotel 은 체크인 정오, 체크아웃시간이 10시이며, 체크인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디파짓을 내야합니다.


일부 상황에 따라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요청할 때도 있습니다..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나인 아워스 호텔은 다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두려움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24시간 프론트 데스크에 가면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캡슐호텔의 경우 방음이 잘 되지 않기 떄문에 이 문제를 가지고 많이 항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나인아워스교토 호텔은 또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어 호텔 내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메일확인, SNS, 인터넷등 와이파이 제공은 사실 여행자들에게 없어선 안될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물론 로밍을 사용한다면 아닐수도 있지만요... ( 시무룩... )



단, 캡슐호텔은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공동 욕실 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목욕탕 같은 욕실이 아닌 나인 아워스 호텔은 샤워실 구분을 해두어 개인 프라이빗을 어느정도 지켜주고 있습니다.



저렴한 캡슐호텔 치고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꾸며진 나인 아워스 교토호텔입니다.



깔끔하게 제공되는 무료 세면용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슬리퍼에 있는 나인아워스 호텔 로고가 귀엽습니다. 또한 화이트톤으로 맞춘 세면도구는 더욱 깔끔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누가 보면.. 의류 브랜드의 차이나 셔츠로 볼 수도 있을법한 디자인입니다..  

 


캡슐호텔은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일본 회사들은 아직까지도 출장시 숙박비를 실비 정산이 아닌 일당에 포함시켜 정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당에 숙박비 만큼 가산되어 출장비를 지급하는데, 숙박에 관해 영수증 정산을 할 필요가 없이 회사 내규에 따라 일정 금액으로 정산을 받는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싼데서 자면 그만큼 용돈이 생기다 보니 캡슐호텔이 발전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캡슐호텔 바닥에는 각 호수가 적혀 있습니다.


이곳 호텔은 127개의 금연 호텔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좁은 공간과 기타 캡슐호텔만의 단점이 있지만 캡슐호텔임을 알고 예약하는 분들에게 이정도의 서비스 제공은 대부분 만족하고 돌아갈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캡슐호텔과 달리 깔끔하고 편한 침구류, 이곳 호텔을 이용한 분들 대부분이 만족한 침구류로 푹신하고 깨끗한 침구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캡슐호텔의 경우 짐을 보관할곳이 따로 없어 복도에 캐리어를 세워두기도 하는데


그럴경우 짐의 보안 상태가 취약해져 불안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도쿄 나인아워 호텔은 도난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인 신발 역시 보관하는 락카를 따로두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너무 심플하고 깔끔하다보니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사진이 일부 뒤죽박죽 되어 있어... 설명도 뒤죽박죽인 부분이 있지만 ... 


이해해주세요...ㅜㅜ 







생수나 수건,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벌집 같기도, 관 속으로 들어가는것 같기도 하다는 캡슐호텔


적은 공간에 많은 숙박객들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의 호텔입니다.



캡슐의 뒷면입니다. 최대한 방음을 신경쓴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음악을 크게 틀거나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캡슐 호텔 이용시 다른사람들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소음문제입니다.




9h hotel 의 외관모습입니다.


저렴한 캡슐호텔치고 깔끔하고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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