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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여행 필수코스

by XaXo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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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 하루만에 다 보고 온곳이긴 한데 .. 그래서 한번에 글을 다 풀면 아쉬울꺼 같아서


끊어서 글을 쓰는대신 좀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 여기서 보고 간 시간은 얼마안되지만요 ㅋㅋ....


그래도 전 혼자와서 그랬지 만약에 가족, 연인이라면 미라벨 정원 구경하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정원이 크고 이쁘니깐요...



저 문 사이로 보이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정원이란 뜻의 정원이름인데 


1606년 볼프 디 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연인인 살로메알트를 위해 만든 여름궁전으로


당시에는 연인의 이름을 딴 알테나우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녀와 15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당시 성직자는 결혼이 금지되어 있어 후에 요새에 감금된뒤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후임자인 마르쿠스 자티쿠스 대주교는 알테나우궁에 미라벨이라는 새 이름은 지어주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으로 불리기 됩니다.



직사각형으로 넓기도 한 정원으로 빨간 꽃과 초록 잔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것은 호엔잘츠부르크성 으로 


산위에 위치한 방어용 성인데 중부 유럽 성채중 완벽하게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성이라고 합니다.


한번도 점령당한적이 없어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왔다고 하네요...


제가 잘츠부르크 여행을 한것에 가장 만족한곳이 바로 저 호엔잘츠부르크 성입니다.


저기 올라가면.... 진짜...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넘 좋았어요.



미라벨 궁전은 규모는 작지만 콘서트도 많이 열릴뿐더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궁전내 대리석 홀에서


대주교를 위한 연주를 한것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콘서트와 음악회가 자주 열리는 이곳은 결혼을 하는 신랑신부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명소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이 분수 주위에서 노래를 불렀었죠


영화에 나온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곳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진 찍어달란 분들도 많았구요..........




미라벨 정원 근처에는 그리스 신화속의 영웅들의 조각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엔잘츠부르크성을 가기전에 이곳에 들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온 곳곳을 구경하고 


잠깐의 휴식을 갖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것같아요!!


여기서 부터 볼것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오스트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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