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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여행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다

by XaXo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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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의 여행은 사실.. 맥주 마시고 ... 쇼핑 조금하고... 별로 없습니다..ㅠㅠ


더구나 맨날 포스팅작성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그래도 오늘은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조금 작성해보려 합니다.


생각난김에 써야겠죠....




독일 뮌헨에서 생각보다 루즈해진 일정에 오스트리아 당일치기 여행을 급 계획하였습니다.


그리고 뮌헨역에서 커피 한잔에 간단한 군것질 거리를 사서 오스트리아로 출발!!


2016/03/15 - Yorma's 뮌헨 기차역에서 따뜻한 커피를 저렴하게 마실수 있었던 요마


독일에서는 요마 커피 덕분에 저렴하게 아침마다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마실만하니 한잔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Kinder Schoko Bons ? 사탕봉지같이 생긴 초콜릿인데 


저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한 3봉지는 까먹은듯 한데... 한국에서도 파는진 모르겠어요...


아무튼 강추... (전 요마커피 옆에 파는 편의점같은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유럽 여행을 떠나면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데 


기차 밖 풍경을 보는게 의외로 좋은 시간입니다.


뭐 .. 게속 반복되는 잔디밭에 집들만 보인다고 하면


이게 또 지루할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넓은 잔디밭을 이렇게 보기는 힘드니깐.... 많이 봐두셔야 합니다...


초록색은 또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하니까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지 않을까요?





뮌헨역에서 잘츠부르크역까지는 대략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됬습니다.


그래서 전 30분 구경하고 1시간 30분 잤어요 ^^^^^^^^^^^;;


쉬어야 ... 또 열심히 걸어다니니깐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역에 도착하니 새로운곳에 왔다는 기분에 또 마음이 신났습니다.


그런데 잘츠부르크역을 나가니 신난 마음과 달리 좀 다른 상황...


이당시 유럽난민이 문제되던 때라 역앞에 난민수용소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많은 난민? 분들이 역안으로 역밖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빨리 썻다면 주변 돌아다니면서 조심하라고 전해드리고 싶지만


지금은 다 정리된 후라 생각됩니다...하하...




저기 왼쪽 적십자 마크가 보이는곳이 난민 수용소...


그리고 주변에 경찰 같은분들이 많이 순찰중이었는데.... 좀 무섭...


여기서도 에피소드 하나가 있었는데


잘츠부르크 여행 다 하고 돌아오는길 기차 다 캔슬되서 뮌헨 호텔로 못 돌아올뻔했습니다...ㅠㅠ


이건 나중에 다시 작성하기로....






잘츠부르크역에서 나와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모자르트 생가 등등 뭐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발걸음을 빨리해서 걸었습니다...


작은 동네라 15분정도?? 걸으면 된듯 싶은데.....


다른 교통 수단이 있었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냥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갔어요..




역을 좀 벗어나니 사람사는 느낌이 많이 나는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신없이 걸쳐진 전기줄들....




하지만 잘츠부르크 여행을 하기 전에 앞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을 검색해봤습니다.





근데 진짜 식당이 별로 없어서 고생했어요.


가는길에 맛있는 집 뭐 있냐고 물어물어 소개로 오게된  COSTA 레스토랑


여기 피자가 진짜 맛있다고 추천받았습니다만 피자는 안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잘츠부르크 여행시 식당을 찾아야 한다면 이곳 추천드려요.


식당을 찾아 헤메던중 여기 사는 한국인분이 추천해준 식당이었으니 아마 현지에서도 인정받는 레스토랑인듯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져에서 검색해본 COSTA 레스토랑




잘츠부르크는 간판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도 다음에 ㅋㅋㅋ......


별거 없었던 여행인듯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글쓰다 보니 조금씩 생겨납닌다...




COSTA 레스토랑에서 먹은 슈니첼과 스테이크 와인 한잔 이었는데 ... 


ㅋㅋㅋㅋ잘 기억이 안남 너무 늦게 쓰는 글의 문제네요..



하지만 맛있었다는거 감자튀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감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자리도 안쪽에 넓은 테이블과 조용한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날씨만 좋았으면 밖에서 식사를 해도 좋았을뻔 했어요.


요새 한국은 미세먼지 땜에 밖에서 뭐 먹기가 좀 ......




어디까지 쓸까 하다가 미라벨 정원 사진 맛보기까지만 넣고 글을 마치려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스트리아 여행을 다 작성해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천천히 하나씩 작성.을....




미라벨 정원은 미라벨 궁전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 개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 촬영지로 알려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시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 입니다.



저기 분수대가 제일 핫한 장소였는데... 주변을 많이 맴돈듯하네요 .. 사진을 보니 ㅋㅋㅋㅋ 

 



미라벨 정원은 크게 직사각형으로 생겨서 볼곳이 많습니다...


연인이나 커플로 방문하신분들에게는 여기가 더욱 좋게 느껴졌을테지만


전 그게 아녔으므로 .....



빠른 걸음으로 보고 이동..........하... 다음엔 나도 꼭....



저 멀리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보입니다.


오스트리아 구경온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게 해준 곳이 잘츠부르크 성!!


오늘 퇴근하면 오스트리아 여행까진 다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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