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어김없이 차트에 올라오는 곡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매년 봄이면 차트에 올라오는것은 물론 2012년 발표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봄만되면 인기 차트에 올라오는것이
마치 죽지도 않는 좀비와 같다하여 벚꽃좀비라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별명으로 벚꽃연금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봄만 되면 매년 이렇게 순위권에 들고
여기저기서 재생되는 탓에 받는 저작권료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에게는 마치 꼬박꼬박 타먹는 연금과 같다는 뜻으로 붙은 별명이다.
벚꽃엔딩 1곡으로만 번 돈이 무려 46억이라는 소문도 있다.
이번에 발표한 장범준 2집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인기차트 10위권안에 있었으나
새로운 앨범 발표로 인하여 20위권안으로 밀려난 상태.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기록적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 장범준
이미 1집은 대중가요사에 남을만한 명반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봄을 상징하는 명곡이 되었다.
현 가요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 1명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버스커버스커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3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로써
보컬/기타 장범준, 베이시스트 김형태, 드러머 브래드 3인이었으나
김형태 브래드 는 각자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하였으며
공식적인 해체선언은 없지만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는 없을꺼라
무기한 활동중지로 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 이후 장범준은 솔로 1집을 발표
버스커 버스커 앨범과는 다르게 많이 투박하고 좀 더 락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
솔로 앨범을 사실 입대전에 내려고 계획한 앨범이었으나
아내의 임신과 결혼이 동시에 겹쳐 일정을 앞당겨 발표하였다고 하였다고 한다.
1집의 노래들도 마찬가지로 음원깡패
그리고 3월25일 오늘
솔로 2집으로 컴백하였다.
1월15일부터 박수봉 작가와 함께 금세 사랑에 빠지는 이라는 브랜드 웹툰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이번 장범준 2집은 장범준 트리오 9곡
Unplugged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 발매 직후부터 줄세우기가 시작되어
앨범 모든 수록곡이 1위부터 15위까지 싹쓸이를 하기도 하였다.
2집 곡중 빗속으로 라는 곡과 봄비라는 곡이 비를 주제로 한 곡이다 보니
이제 봄에 이어 장마철까지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느새 봄만되면 벚꽃엔딩 흘러 나오는게 익숙하고 싫기만 한것은 아니다.
노래가 그만큼 좋으니 몇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것이라 생각된다.
봄 하면 벚꽃엔딩이 떠오르듯
비가 내리는날은 장범준의 봄비, 빗속으로 곡이 울려퍼지는날이 올수도 있단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