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얄오크 미니 GMA-S2100 구매를 드디어 했는데 커스텀 키트 도착할때까지 착용도 한번 안했어요.
일단 한번 해보니 스트랩이 레진으로 그다지 편한 착용감이지 않음
너무 장난감같은 느낌.....
그래도 과거 찼던 지샥들에 비해 작고 가벼운 느낌이 좋더라구요.
어짜피 이번에 지샥을 구매한 이유는 커스텀과 운동용이라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장난감같은 느낌의 시계를 기대하며 커스텀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봤던 컬러 조합으로 똑같이 커스텀했어요.
일자와 십자 드라이버를 각각 제공해줬는데 워낙 구려서 버림
힘이 약하게 전달되서 그런가 조금 불편하기도해서 저는 걍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조립해줬습니다.
본체에 원래 +자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푸는데 커스텀 키트는 일자 드라이버 나사를 사용합니다.
스트랩분리
본체 베젤은 나사로 푸는건 아니고 힘으로 벗겨내면 분리됩니다......
그리고 커스텀키트에 걍 껴넣으면 조립완료
일자 드라이버로 혹시나 분리되지 않도록 조립하면 커스텀 완료
매우 간단합니다. 그리고 바꾸고 나서 느낌은 훨씬 고급져졌는데요.
그래도 커스텀 키트가 중국에서 만드는거다보니 마감이 훌륭하지 않고 가까이서 보면 조악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결론 도합 13만원정도로 나쁘지 않은 시계를 조립해서 사용하는중
흰판 흰바늘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 확인이 바로 되지 않음.. 그래서 저 조그만한 전자시계로 시간확인을 하게 됨...
걍 장난감 팔찌, 악세사리로 생각하고 착용하면 만족 높음
스트랩이 고무?인데 1년이나 버텨줄지 모르겠음.. 생각보다 부드럽고 말랑거리는데 이 말이 쉽게 끊어질거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버림
가볍게 착용할 시계를 갖고 싶었고 그러다 결국 지샥으로 돌아옴
커스텀까지 하면서 그 부족햇던 느낌을 보충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겨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