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스카이는 미리 예약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기시간대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대 5~6시) 특히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예매표가 솔드아웃되있는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일본 여행 일정에 맞춰 시부야스카이 방문날짜를 미리 지정하고 가시면 좋아요.
5시40분 입장표를 예매해두었고 30분 미리 도착했는데요. 마땅히 대기할 공간이 없고 대기줄서는곳에 카페가 하나 있긴한데 거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럴때 다른층에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게 좋은데 10층에 말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ocha room ashita ITEON 이라는곳입니다.
말차라떼나 빙수 등이 인기 메뉴인데요 진한 말차맛을 느낄 수 잇는곳이에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QR코드를 주는데 이걸 찍어서 자리에서 주문합니다.
일본여행하면서 대부분 이런 식당, 카페를 방문했는데 자리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까지 하면 음식을 가져다주기까지해서 좋더라구요.
여기서 조금 함정이 있었는데 처음에 빙수를 하나 주문하고 사이드로 카스테라 같은걸 주문했더니 저건 무조건 음료와 같이 먹어야 하는 메뉴라면서 추가로 음료 주문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구글 후기 보면 먼저 주문 접수 된거 보고 와서 말도 해주기도 했다던데 그런게 없었어요ㅠ
조금 아쉬움 그래서 결국 말차라떼까지 맛봤습니다. 배불렀다는.....
이게 바로 음료 주문하는사람들만 !!!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는 메뉴
도쿄빙수는 얼음을 갈아낸거같은데 또 설빙처럼 느낌은 좀 다른데 암튼 맛있어요 ㅎㅎ
딸기는 부어서 같이 먹었고 말차맛 우유맛 딸기맛 맛있네요 ㅎ
차라리 말차라떼를 마셨으면 그래도 기분 (괜히 바가지 당한느낌 ㅠ) 은 좋았을텐데요 ㅎㅎ
배부른데 마시니까 조금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말차 진함이 제대로여서 좋았고 어짜피 시부야스카이 대기전에 미리 와있었다면 어디있기도 애매하고 마냥 서 있을수도 없어서 여기서 차 한잔하고 올라가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다른층에 카페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는데 그렇다고 아래층까지 내려가기엔 또 귀찮음이 있거든요..
(아니면 아예 아래서 마시고 올라오는방법도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