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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양꼬치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곳인 심양
어렸을때 자주 갔던 곳들이 하나둘 폐점하고 없어져가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심양은 역시 양꼬치 맛집 !!!
낮술은 아니고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홍대 심양에 갔습니다. ㅎㅎ
양꼬치 먹은지도 오래되었고 간만에 양꼬치 생각이 나더라구요.
일단 기본 20꼬치 주문했는데 뒤에 10꼬치 추가했어요.
심양 양꼬치가 맛있는 이유는 1년 이하의 어린 양 LAMB 을 이용하고 있어 잡내가 나지 않고 유통경로가 정확한 진짜 100% 램의 어깨살 갈비살 부위를 엄선해 매장에서 손질 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ㅎ
아무래도 손님이 많으니까 좋은 고기를 게속해서 제공할 수 있고 서로서로 윈윈인 경우
시작은 공부가주로 했어요.
양꼬치도 맛있고 술도 고량주로 달렸는데 공부가주는 처음 마시는데 괜찮더라구요.
뒤에 마신 연태고량주에 비하면 이게 더 부드럽고 먹기 편한느낌이었고 도수는 둘다 38도였어요.
공부가주는 인기있는 중국 고량주 중 하나로 선물용으로도 많이 가져오고 종종 즐기시는분들도 자주 보이는 술이에요.
그래도 역시 연태고량주가 제일 잘 알려져 있을텐데요.
공부가주랑 똑같은 용량 같은 가격 같은 도수
하지만 맛은 이게 좀 더 쓴맛이 나는듯 했어요 ㅎㅎ
저는 공부가주가 더 맛있다에 한표 !!
이건 옥수수면 국수였나..
국물이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양꼬치를 먹다가 배부르면 국수로 속을 달래며 한잔 하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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