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여행 중 유일하게 웨이팅을 한 곳
바로 우진해장국 입니다.
제주시에 있는 맛집으로 호불호가 있는 식당 (맛 자체에 호불호가 있다기보다는 웨이팅을 해서 먹어야할것인가) 인데요.
아침에서 점심시간이 가장 붐비는 시간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1시간 정도 웨이팅은 하는듯 합니다.
저도 1시간10분정도 웨이팅을 했어요 ㅠ
일단 오전 11시반에 도착했을때 229번의 대기표번호를 받았습니다
대기표는 매장에 들어가면 종이로 대기표를 출력해놨고 한장씩 받아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제 앞으로 80팀이 있었어요...........
이 앞에 있는 분들이 전부가 아니고 주변에 잠시 산책하러 가신분 화장실 가시분 담배피러 가신분
대기실에서 쉬는분 등등 ...
이제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매장 맞은편에 대기실이 있어서 안에서 기다리는것을 추천합니다.
고사리육개장, 사골해장국, 몸국 메뉴가 있는데 일단 고사리 해장국 주문했어요.
일단 첫방문이면 고사리육개장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걸죽한 느낌의 이 요리가 고사리육개장인데 일반 육개장하고 전혀 달라요..
매생이 먹는듯한 식감... 그리고 육개장을 멋는듯한 고기
일단 평소에 이런 음식을 맛보기 쉽지 않다는점에서 우진해장국에 와서 드셔보는것을 강추합니다.
다만 맛은 오 이런 음식도 있구나, 건강한 맛이다는 느낌이지 우와 진짜 잊지못할맛 이러는 음식은 아닌것 같아요.
아 일단 개 뜨겁습니다. 호호 불어서 천천히 드세요... 입천장 까질수있음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가져다줍니다.
우진해장국 주차 문제
1시간 이상을 웨이팅 해야 하는곳인데 주차는 어떻게 해야할까?
골목에 불법주차를 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바로앞에 공용 주차장 이용하셔도 됩니다.
12~13시 , 주말, 공휴일 무료주차입니다.
게다가 식사하고 나면 1시간 무료주차 넣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