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하면 고민하게 되는것중 하나가 바로 숙소
호텔에서 쉴것인지, 펜션을 이용할것인지 정해야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펜션도 이쁜곳들이 정말 많았는데 침구류가 편안한곳을 선택해서 쉬었다오는 여행이 될것같았거든요 !!!
제주도 서쪽에 이뻣던 펜션들도 꽤 많이 찾았는데 한번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네요.
펜션과 호텔을 선택하고 다음 고민은 바로 위치
처음에는 많은곳을 여행하기보다는 애월쪽에서 많이 쉬면서 즐기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는 안되었어요 ㅎㅎ
바쁘게 이동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돌아다녔거든요.
어쨋든 애월쪽에서 호텔을 검색했고 그중 최근에 공사를 마친 스탠포드호텔 제주를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루스톤호텔 앤 리조트였는데 작년에 공사를 마치고 스탠포드 호텔로 운영중이라고해요.
보통 사진하고 실제 봤을때하고 다른 경우가 많은데 작년에 공사를 해서 그런지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사진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가든뷰 오션뷰 이런 부분이 다소 다를수 있겠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제 막 꽃이 피고 있는 준성수기라서 가격대는 시기와 룸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5성급호텔이라는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스탠포드호텔 제주점은 네비찍고 들어가면 웰컴센터를 먼저 마주하게됩니다.
이곳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그 안으로 호텔 단지가 있어서 묵게되는 호텔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조식은 웰컴센터에서 운영중이며 하루전날 말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해요?
로비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22시까지는 전화로 필요한것을 주문해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차끌고 나갔고 밤에도 10시넘어 들어왔기 때문에 숙소를 돌아다닌건 없었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디럭스 트윈룸은 작은 침대 2개가 아니라 하나는 넓은침대로 제공된다는점입니다.
대자로 뻣어서 잘 수 있어서 좋아요.
인터넷에서 봤던 내부 사진과 동일합니다.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욕조도 있습니다.
냉장고에 물이 4개가 기본으로 들어있었어요.
일회용품은 제공하지 않는다는점 정도가 조금 아쉬웠으나 칫솔이랑 다 미리 챙겨갔기 때문에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일정내내 날씨가 흐려서 낮보다 밤이 더 분위기 좋았던것 같았는데 뭐 불편한건 아니지만 조금 아쉬웠던건 2박3일 일정동안 한번 난가서 구경했는데 오션뷰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든뷰가 조금 아쉬웠어요.
최소한 돌담이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아 그리고 가든뷰는 무조건1층 제공이고 오션뷰가 2층이상으로 제공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캐리어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한다는게 2층, 3층 이용하는분들의 불편사항이었어요.
ㅇㅅㅇ.... 음 가든뷰
뭐 불편한거는 아니지만 기대 이하 였음... 날씨까지 우중충해서 더욱..
어느 동에서는 돌담이 있나보던데 거긴 여기보다 나을듯 하네요.
결론
공사한지 얼마안되어서 깨끗한 호텔
바다가 보이는 뷰 선택가능
체크인15시 체크아웃11시 참고
5성급에 합리적인 가격
넓은주차장, 전기차충전기 있음
수영장있음 (공용수영장은 현재 운영안하고 있어요) 풀빌라 숙소는 이용가능한지모르겠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