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와 조 러브스 창업자인 조 말론 CBE 콜라보로 탄생한 향수
패션 컬렉션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총 8가지 향수 중 ' 워터릴리 티 드레스 ' 향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지금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다 보니 상큼한 향이 사용하기 더 좋겠죠.
자라 x 조말론 향수 하면 에보니 우드 향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남녀, 계절 구분없이 사용하기 편한 향수는 워터릴리티드레스 라고 생각합니다.
청량한 느낌이 드는 물향, 플라워향은 여유로우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향이거든요.
게다가 워터릴리티드레스 향수가 다른 콜라보향수들과 비교해서 가장 조말론 스럽다는 평가도 많은편
90ml 대용량인데 49000원 바께 안하는 가성비는 조말론 향수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편
대신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음.
그냥 가성비 느낌 제대로
유리병 앞쪽에 워터릴리티드레스 크게 써놓고 그냥 본드칠로 붙여놓은게 다임
그래서 뒤집으면 본드칠한게 보임 ㅋㅋ
투명한 유리보틀이라 ....
향수 보틀 디자인에도 관심을 많이 갖는편인데 이건 뭐 특별함이 없음..
그냥 향만 보고 쓰는거.. (근데 향수가 향만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 ㅎㅎ)
자라 x 조말론 향수 중에 제일 먼저 시향해본 향이 워터릴리티드레스 라서 그런가 좋게 느껴졌고 캐주얼하니 편하게 쓸 수 있을것 같아 괜찮긴한데 남자가 사용하기에 플라워향이 다소 여성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음.
요즘은 향수에 남자향수 여자향수 구분없이 쓰는게 대세라지만 살짝 여자향수 느낌이 들수도 있을듯...
베이스노트는 머스크 향 (탑노트 베르가못, 미들노트 스피아민트)
비누향을 좋아하는분들도 좋아할것 같고 클래식, 하드한 복장이 아니면 요즘 가볍게 뿌려주기에 좋아보임
여성분들이 더 많이 사용할것 같지만 남자가 써도 괜찮고 (여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향수인만큼 남자다운 느낌이 덜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그만큼 좋은향이라 느끼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