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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당산 미각 양꼬치 종류별로 주문해서 술한잔

by XaXo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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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뒷쪽으로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술집이 많아 당산 주변 직장인분들이 술한잔하러 많이 오는데 양꼬치집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언제 생겼냐니깐 2년되었다는데 .. 그렇게 오래되었나 ㅋㅋㅋ


그래서 당산 미각 (35호점이라고 합니다... 엄청 많음) 가서 양꼬치 먹었어요.



양꼬치 + 짬뽕 파는 미각 

양꼬치전문점인줄 알았으나 양꼬치 파는 중국요리점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기도하고..



뒷쪽으로는 양꼬치 메뉴판이 있고 양꼬치, 생 양꼬치, 양갈비살, 새우꼬치 등등

세트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했지만 그냥 위에서부터 주문해서 먹었어요.



뒷쪽으로는 식사, 요리 메뉴가 있었는데 은근 많더라구요.

중국집인줄 ㅋㅋ 꿔바로우 하나 주문했습니다.



왼쪽은 일반 양꼬치 오른쪽은 생 양꼬치인데 .. 양꼬치 기본으로 드실꺼라고 해도 냉동보다는 생을 추천합니다.. 확실히 맛이 없더라구요. 근데 냉동이라고 맛없는건 아닌거 같고 냉동 양꼬치도 냉동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그랬어요 ㅠ 



꼬치는 톱니바퀴레일은 아니고 홈에 세워 넣으면 저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중간이 가장 불이 쌔고 끝으로 갈수록 약해져 안쪽부터 먹고 채워넣는 방식으로 양꼬치를 구워가면 좋아요.



지글지글 양꼬치 맛잇게만 구우면 너무 맛있어요.  

양갈비살이 조금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너무 익히면 금방 과자처럼 바삭해져버려 먹을수 없으니 적당히 굽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꿔바로우 오히려.. 이 메뉴가 좋았던게 양꼬치 먹으러 온분들 손님이 많았는데 실제로 양꼬치 먹는분들보다는 요리나 메뉴로 술한잔 즐기는 분들이 더 많았어요.. 


당산 미각 양꼬치 종류별로 먹었지만 뭔가.. 양꼬치보다는 꿔바로우가 괜찮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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