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보다 수십배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5G
그리고 5G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5G 스마트폰
저는 첫 사용하는 5G 스마트폰으로 LG V50 ThinQ 를 선택해 사용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5G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선택폭이 매우 좁지만 LG V50 ThinQ의 디자인은 줄곧 아이폰만 선택해 사용하던 저도 마음을 움직일 정도였습니다.
앱등이도 인정하는 LG V50 ThinQ 디자인 마음에 드는 부분
LG V50 ThinQ 스마트폰의 라운딩 처리 된 옆면이 매끈하게 잘 나왔음을 한눈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컬러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랙컬러의 스마트폰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아쉬운점은 없었으며 스크린이 꺼졌을때 매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단부에는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3.5mm 이어폰잭과 TYPE-C 충전포트 그리고 마이크와 스피커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LG 스마트폰은 이전에도 명품사운드로 매니아층까지 보유하고 있을정도인데 고급 이어폰이나 전용 컨텐츠 없이도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로 외부 스피커를 구현했으며, 영국 오디오 기업 메라디언과 협업한 사운드로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없이 재생할 수 있는 ' 하이파이쿼드 DAC (Digital to Analog Converter)도 적용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500만 화소의 광각카메라, 800만 화소의 일반카메라가 적용되어 있으며 노치형 스크린이 채택되었습니다.
중앙이 카메라홀로 가려지는 노치형 스크린이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홈화면 디자인을 통해 이부분을 변경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62.4mm OLED QHD+ (3,120 x 1,440) 선명하고 밝은 스크린은 쨍한 느낌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감상할때 몰입감을 향상시켜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면 디자인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경우 항상 카툭튀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있는 형태)로 인해 케이스를 꼭 사용하거나 뒤집어 놓았을때 스마트폰이 기울어지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어야 했는데요.
카메라가 스마트폰 안쪽으로 깔끔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니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정도입니다.
카메라 위로 튀어나오는것 없이 깔끔하게 마감처리되어 있으며 1,200만 화소의 망원카메라, 1,600만화소의 초광각카메라, 1,200만화소의 일반카메라 3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화각으로 원하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LG V50 씽큐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듀얼스크린
아시다시피 LG V50 ThinQ는 듀얼스크린 이라 불리는 케이스를 끼워 화면을 두배로 키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화면만 확장되는것이 아닌 각각의 앱을 구동시킬 수 있어 게임을 하면서 웹서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쇼핑을 할 수도 있습니다.
듀얼스크린은 LG V50 ThinQ 장착하여 전원이 공급되며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화면을 띄웁니다.
LG V50 ThinQ + 듀얼스크린 장착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조금 무겁고 두꺼운 케이스를 착용했다고 생각하면 나름 늘어난 무게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듀얼스크린을 활용할것을 생각한다면 무게는 아무것도 아닌 부분입니다.
LG V50 ThinQ 무게는 약 180g , 듀얼스크린 무게는 약 131g 장착을 하게 되면 약 311g 정도가 됩니다.
전면에는 LG 듀얼스크린 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으며 액정 만큼이나 반사되는 스크린케이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듀얼스크린을 닫았을때 전면창은 스크린이 아니기에 시간을 확인하거나 배터리잔량 확인등을 하려면 케이스를 열어 확인해야 한다는점이 불편했습니다.
듀얼스크린을 닫고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거나 배터리가 얼마나 충전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몇가지 간단한 안내창이라도 팝업이 되었다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듀얼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너무나도 좋은 만큼, 차 후 출시되는 기종도 듀얼스크린이 제공이 된다면 또는 업그레이드 된 듀얼스크린이 추가적으로 출시 된다는 더욱 만족스러운 듀얼스크린을 만날 날도 오리라 생각됩니다.
듀얼스크린 장착 후 LG V50 ThinQ 하나만을 사용할때도 넓은 화면이 부족함이 없었는데 화면이 두 개로 늘어났습니다.
폴더블폰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속에서 폴더블폰이 아닌 듀얼스크린이 공개되었을때 반응은 지금처럼 좋기만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개된 후 실제로 만져보고 사용해본 듀얼스크린의 만족감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상황에 따라 듀얼스크린 장착으로 확장성을 넓힐 수도, 분리해서 휴대성을 높일 수 도 있다는점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끼는 LG V50 ThinQ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듀얼스크린은 180도는 물론 메인폰 뒤쪽으로까지 접을 수도 있습니다.
반으로 접힌 LG V50 씽큐, 듀얼스크린을 장착하고 듀얼스크린 미사용시에는 폰을 접어 한손에 휴대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듀얼스크린 장착후에도 좌,우측 볼륨조절키, 전원 버튼등 사용도 가능합니다.
듀얼스크린을 착용하면 별도 케이스 착용이 필요없으며 듀얼케이스 착용 후 카메라 사용도 가능하긴 하지만 듀얼스크린을 뒤로 접으면 지문센서와 카메라가 덮혀 지는 부분이 사용을 하다보면 조금씩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사용을 하다보니 폰을 180도, 90도로 펼친뒤 사용을 하는것이 익숙해지긴 합니다.
만약 듀얼스크린 전면에 몇가지 기능, 화면이 추가된다면 듀얼스크린을 사용하며 느낀 조금의 아쉬운부분도 해결될듯 합니다.
6월말까지는 LG V50 ThinQ 구매시 듀얼스크린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V50 씽큐 구매를 계획중이시라면 서둘러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