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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여의도 양갈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관호

by XaXo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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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일도 바쁘고 힘들어 지치다보니 금요일 저녁 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여의도, 여의도로 매일 출퇴근 하던때를 생각하며 오니 옛 생각도 나고 파크원 건물도 높게 많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



오늘 먹을 고기는 삼겹살이 아니라 양갈비, 그것도 6개월 미만의 질좋은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여의도 양갈비 전문점을 다녀왔는데요. 


여의도에 새로 오픈한지 1달여정도 된 관호 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양갈비를 맛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양갈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북해도식의 양갈비집이 아닌 한국식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회식이나 모임을 즐기기에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숄더렉 갈비, 프렌치갈비, 스프링숄더의 메인메뉴들이 있었는데 오늘 주문한건 숄더렉 갈비와 프렌치갈비 입니다. 



중앙에 있는 고기가 숄더렉갈비, 오른쪽에 있는 양고기가 프렌치갈비 인데요.

얼핏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식감과 맛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 



직원분들도 전부 친절하고 직접 고기를 구워주어 정말 최상의 상태로 양갈비를 맛 보실 수 있다는 장점 , 프렌치갈비 부터 구워 먹었는데요. 양고기를 먹다보면 양고기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고기를 못 드시거나 양고기를 먹으러 오려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는데 양고기를 먹는동안에도 불편한 냄새를 맡지 못했어요.



노릇노릇 정말 맛있게 구워지는중 !!!



저는 평소에도 레어로 고기를 즐기지만 양갈비는 특히나 레어로 드셔야 부드럽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여의도 양갈비 ' 관호 ' 에서는 프리미엄 양갈비로 프렌치렉 부위 ( 양고기의 2%바께 안되는 특수 부위) 를 사용하는곳 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더라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고기는 너무 익지 않도록 옆으로 놓고 천천히 드시면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로 드실 수 있어요.



관호에서는 양갈비를 독특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저는 매우 좋았어요.



기본 반찬들과 함께 주는 또띠아를 살짝 구워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파인애플소스, 칠리소스, 양배추 올려서 드시면 바삭바삭 , 달콤매콤, 아삭아삭 여러가지 식감들이 합쳐지면서 중독성이 매우 높더라구요 !!! 



부드러운 양갈비에 식감이 더해져 빠져드는 맛 ㅎㅎ



여의도역, 샛강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양갈비 ' 관호 ' 

보통 주문하던 양갈비보다 그람수도 많고 고기 퀄리티가 좋아 만족도가 높은 여의도 양갈비 집이에요.

저렴하게 먹으려면 저장해두시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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