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위메프에서 주문한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당산 버거킹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저렴하게 구매한줄알았더니 500원 저렴했었더라는............
그래도 저렴하게 산건 맞으니 기분좋게 버거킹으로 갔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쿠폰은 볼케이노칠리와퍼랑 콰트로치즈와퍼 그리고 콜라 한잔이었는데요.
평소에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콜라만 주는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당산역 주변에 원래 햄버거 파는곳이 롯데리아 맥도날드 다 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버거킹만 남아있습니다...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전 버거킹 버거를 좋아하니깐..
주말이지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당산 버거킹 매장도 무인주문을 받고 있었습니다.
모바일쿠폰을 사용할때는 바코드를 하단 스캐너에 대고 주문을 하는데요.
잘인식이 되지 않으니 빨간 ㅡ자 레이저가 바코드에 인식되기 쉽도록 가져다 대주세요.
당산 버거킹 매장은 그래도 테이블 수도 없고.. 평일에는 와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주말에는 자리도 넉넉합니다.
처음에는 포장을 해가려고 했는데요... 그 이유가 ..
볼케이노칠리와퍼 콰트로치즈와퍼 둘 다 주니어 였습니다.
주문할때만 해도 몰랐거든요.. 그래서 엄청 저렴하게 주문했구나 했는데....
주니어라니 ㅠㅠ
주니어가 아니면 혼자서 2개 다 먹기는 힘들어서 하나는 포장해 가려고 한거였는데
주니어 사이즈라서 그냥 다 먹기로 했습니다... 감자튀김도 없고
버거킹 볼케이노 칠리와퍼
살짝 매콤한맛이 나는 칠리와퍼는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좋았어요.
속 내용물은 허접해보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다만 저랑 동일하게 같은 세트구성이라면 콰트로치즈와퍼 부터 드시길 추천합니다.
콰트로치즈와퍼가 치즈맛이다보니 자극적인 볼케이노칠리와퍼 뒤에 먹으니 더 밋밋한 맛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콰트로치즈와퍼 치즈 4장 깔아서 콰트로치즈와퍼 아녔나... 저게 겹쳐진건가..
치즈 맛이 강하게 나는 버거킹 치즈버거라 생각하면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버거킹 버거는 다 맛있습니다. ㅋㅋㅋ
얼마 할인되지 않았던 가격이라 사실 생각해보면 굳이 주문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이왕 주문한거 맛있게 점심식사 한거 같아요!! 요즘은 햄버거 먹을일도 없어서 정말 간만에 먹기도 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