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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가는길에 있는 술집으로 장사가 잘되서 확장에 체인점까지 낸 참새방앗간
한강한바퀴 돌고 당산 토끼굴로 나오게 되면 당산역으로 가는길에 마땅히 먹을만한 술집도 별로 없고 지리적 이점으로 더 흥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사람이 항상 많다.
참새방앗간은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마감시간까지도 사람이 많음.
그래서 항상 시끄럽고 직원들도 바빠서 정신이 없다는게 단점이므로 시끄러운게 싫다면 조금더 걸어나와 다른 술집을 찾는게 좋습니다. ㅎㅎ 주변 술집은 그래도 조용한곳도 많으니깐요.
사람이 많을때는 밖에서 대기를 하기도 하고 테이블에 붙어 앉아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면에 메뉴와 가격이 쓰여져 있어요.
참새방앗간을 오게 되면 2명이서 왔었던 경우가 많아 몰랐는데 3명이상일 경우에는 안주를 2개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닭발+꼼장어 세트 메뉴가 있는데 세트메뉴도 1가지 메뉴로 본다고 하니깐 메뉴 확인해서 2개 이상 주문해야해요.
주문한 닭똥집 나왔습니다. ㅎㅎ
안주를 하나더 주문했어야 했기 때문에 아쉬운마음으로 주문한 메뉴
꼼장어연탄구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젤 좋던데 .. 보통 참새방앗간 오면 꼬막 많이들 드시는거 같고 김치찌개 같은거 시켜서 드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당산 술집 하면 참새방앗간 많이 유명하긴 하지만 그만큼 안주 가격도 꽤 있고 시끄러운편이라 큰 기대감에 실망할 수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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