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티어 마법사 영웅이었던 라우리엘 지금도 많이 사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존, 딜,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까지 가능해 미드라이너로부터 꽤 많은 픽을 받았는데 이후 너프가 있었고 새로운 미드영웅들의 등장으로 1티어 미드영웅에서 내려오기도 했었던 라우리엘
그당시에 운영 메타와 잘 어울리지 않기도 했었는데 그때 생각으로 라우리엘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라우리엘은 적당한 딜템과 생존템으로 한타를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내기도 하고 이동기+공격 되는스킬이 빠르게 적을 쫏아가기도 도망가기도 가능합니다.
태양의 부적 이후 생존템위주로 시작하는 라우리엘 멀리서 딜을 넣는 플레이라기보다는 전투가 일어나는 곳으로 뛰어들어가기도 해야해서 주문력과 생존템을 적절하게 믹스해야합니다.
예전에는 존야 같은 스킬이 있어 많이 사용되었고 이후 존야 아이템이 등장해 함께 사용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템이 없는 라우리엘 일지라도 게속해서 스킬을 맞으면 금방 체력이 깍여나갑니다.
또한 라우리엘 궁극기가 펼쳐진 상황에서는 두번째 스킬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므로 최대한 벗어나 싸우는것이 좋습니다.
버터플라이와 싸울것을 생각해 궁극기 위해서 싸웠으면 죽지 않고 2킬을 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러브샷으로 함께 우물로 돌아가며 레드 버프도 뺏어왔습니다..ㅠ
1번 스킬과 2번 스킬을 모두 맞추기 위해서는 적 미드라이너의 스킬이 빠진것을 보고 들어가며 딜교환을 해주면 되는데 이때 적 정글 또는 탑, 봇 라이너의 위치를 확인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라우리엘이 뛰어오는것을 보고 부쉬에서 치고 나오면 위험한 상황이 나올수도 있거든요.
또한 라우리엘은 벽을 넘을수도 있고 빠르게 이동하며 한타가 일어나는곳이나 탑, 봇라이너로 합류해 킬을 따올수도 있습니다.
달리기가 빠른 슈퍼맨도 라우리엘 추노에 따라잡혀 킬을 내주네요.
정면으로 돌진하기보다는 측면 또는 후방에서 진입해 체력이 없는 적부터 제거해주면 좋으며 두번째 스킬은 공격이면서도 안전하고 좋은 위치로 이동해 생존력을 높여줍니다.
한타에서는 적당한 위치에 궁극기를 펼치고 마음껏 딜을 넣어주세요.
적을 확실히 따낼수 있다면 끝까지 추노 하는것도 좋지만 생존력이 좋은 적이 도망가는데 굳이 끝까지 쫏아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론 모든 적을 제거하고 한명만 남은 상황이라면 끝까지 쫏아갑니다.
가끔 한타에서 개피가 된 적을 쫏아가겠다고 아래 상황을 버리고 쫏아가서 킬도 못 따내는 경우도 있거든요.
기본으로 점멸, 순간이동 사용이 가능한 라우리엘
궁극기가 펼쳐진 곳에서는 거의 2-3초마다 사용할 수 있어 순간 폭딜도 나오는 라우리엘입니다.
궁극기가 깔린 곳으로 라우리엘을 잡으러 오는건 위험한 행동
단순 스킬만 때려박는 영웅과 다르게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낼수 있어 플레이가 재밌는 펜타스톰 라우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