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플레이하는 펜타스톰 .. 한동안 안해서 중간중간 새로나온 영웅도 많고 티어도 많이 낮아졌는데 하나하나 플레이 해보려고 해요. 물론 옜날만큼 게임을 많이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출퇴근하면서 한두게임씩 하면 뭐 금방 다시 적응할것 같기도하고.. 대신 모아둔 골드 다 사용해서 과금없이 아직 구매하지 못한 영웅들까지 얻으려면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 중 원딜 영웅이 있어서 바로 구매하고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엘수 라는 영웅인데 저격, 스나이퍼 역할을 하네요.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진이 떠오르는데요. 비슷합니다.
공속은 조금 느린편이라 공속과 데미지를 함께 올려주면 좋은 엘수
첫스킬 정찰매 .. 이게 공격 스킬이 아니라 시야 확보 스킬인데 바닥에 깔아두면 적이 보임 !! 봇라인에서 성장하는 초반에 꽤 좋은편이고 이 스킬을 활용해 매복 패시브를 얻을 수 있고 물리관통 역시 쌓을수 있음. 찍긴 찍지만 1개 찍고 2번째 스킬인 저격을 선마스터 합니다.
적 정글쪽에 시야확보 설치를 해주면 우리 정글 동선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갱당할확율을 조금이나마 줄여줌 ..
근데 이거 설치하러 들어갔다가 적한테 꼬리잡혀서 죽으면 손해니 상황을 잘 봐야해요.
저격은 진 궁극기 같은 스킬인데 한참을 집중해서 원거리 딜을 넣어주는데 이게 좀 아픕니다. ㅋㅋ
저격 스킬을 사용하면서 집중되는 라인이 적에게도 보인다고 합니다. 다른쪽으로 집중시켰다가 쏠때 방향을 확 바꿔서 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적 정글에 깔아둔 정찰매가 적 원딜 위치를 알려줍니다.
적 정글이 부쉬에 있는것도 알려주고 이런식으로 봇라인을 압박 하면서도 갱킹으로부터 대비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되는 스킬이에요.
평타딜이 공속은 빠르지 않지만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고 저격 스킬을 명중시키면 그만큼 딜도 많이 박혀들어갑니다.
집중을 오래할 수록 딜은 쌔지는건 당연함.
ㅋㅋㅋ막타 노린거 아님
한방의 딜은 강려크하지만 대신 거리가 멀어질수록 맞추기 힘들어질 수도 있어서 연습, 센스 등이 필요한부분입니다.
마지막 궁극기는 일정거리 뒤로 밀려나면서 딜을 넣는 스킬, 생존기로 생각하며 적이 붙었을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펜타스톰 엘수 플레이해보니 재미도 있고 나쁘지도 않고 괜찮은듯 하네요. 물론 아직 많이 해보진 않았고 엘수 출시된지가 꽤 되서 이미 평가가 많이 나와있을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펜타스톰 접속해서 플레이해보며 느낀건 그래요 :)
간만에 펜타스톰 플레이하니깐 재밌어서 다시 즐겨보려 합니다.
근데 요즘은 게임 한판한판이 짧은데 펜타스톰은 15분 가량 소요되다보니 가볍게 즐기기엔 역시 좀 힘든것 같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