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선물을 하려고 하던찰나에 천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주문하였고 생각보다 빠른 배송으로 목걸이가 도착해 상품을 받아보았습니다.
천연 다이아몬드 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목걸이가 보통 3가지 종류의 디자인, 35만원대 가격으로 비슷하게 검색되어 나오는데 빅토리아레인 천연 다이아몬드 외에도 몇 브랜드명으로 똑같은 디자인 목걸이가 나오는데 어디가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빅토리아레인 천연 다이아몬드 목걸이라고 구매했는데 브랜드명이 써있지 않아 같은 공장에서 출시 된 후에 브랜드명만 바꿔서 나가는건지도 모르겠고 일단 개봉하면서부터 아쉬움이 조금 ....
그래도 넓고 튼튼한 케이스가 그래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기에 기대가 매우 높았는데요.
주얼리 보석감별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건 사실 케이스 안에 넣어 배송되어 왔어요.
보통 물결 모양, 열쇠 모양, 그리고 원형 링 모양 3가지 디자인의 천연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많이 보이는데 무난한걸로는 물결이나 링모양일듯 하고 열쇠모양이 펜던트가 많이 커보이지만 생각보다 작은듯 합니다.
원형 펜던트 부분도 생각보다 반은 작았거든요....
천연 다이아몬드 목걸이라고 해서 이게 전부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줄 알았는데 (사실 그랬으면 가격이 더 비쌌겠죠...) 다이아몬드 대신 큐빅인데 꽤 반짝이긴해요.
다이아몬드 처럼 빛나던건 큐빅 지르코니아 라고 해서 흔히 다이아몬드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조 보석인데 원래는 공업용으로 제작되었는데 밝기나 빛남이 보석같아 보여 악세사리에 자주 사용된다고 해요.
지르코니아가 인조라면 지르콘이라 해서 천연석으로 불리는 보석도 있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은으로 목걸이가 구성되어 있고 26개의 큐빅 지르코니아, 1개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구성되어 있는건데요.
다이아몬드 , 보석 감별서를 통해서 진짜 천연 다이아몬드 1개가 포함되어 있다는건 알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의 등급이나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저 형태와 색만 적혀 있어 비싼 다이아몬드가 아닐꺼라는 생각만 드는 부분이네요.
큐빅이 박힌 부분도 너무 작아서 그냥 봤을때 잘 보이지 않아 핸드폰 접사 렌즈 + 최대 줌을 땡겨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만큼이나 작아 천연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시 디자인 결정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 의미로 열쇠 모양을 선택하면 조금 더 큐빅도 많이 박히고 커서 존재감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뿐..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도대체 어디 있을까 했었던 천연 다이아몬드는 작은 원형으로 큐빅과 함께 묻혀 있습니다..
접사렌즈를 사용해서 이정도라면 실제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될수도 있습니다..
가까이서 쳐다봐야 보이는... 그러므로 결국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의미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 천연 다이아몬드 컬러를 화이트와 블루 두가지 색상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화이트를 선택했다면 이건 뭐 거의 큐빅에 묻혀 존재감이 사라졌을수도 있네요. 블루가 튀지 않을까 고민했었다 하더라도 블루를 선택하는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하며 다이아몬드 등급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저 작은 다이아몬드가 35만원의 가치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 목걸이를 구매하는분들이 정가로 구매했을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저도 정가였다면 다른걸 구매했을테고 .. 할인가에 구매했기 때문에 큐빅 , 은목걸이 비슷한 디자인, 사이즈에서 저렴한 수준 또는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가에 구매를 할 수 있고 디자인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구매를 추천드리고 정가에 사야 한다면 과연.....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