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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제부도 가는길에 칼국수 한그릇 뚝딱

by XaXo 201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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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다녀오는길 

제부도는 도로로 섬과 연결이 되어 있지만 바닷길 열리는 시간 닫히는 시간이 있어서 제부도에 들어가려면 꼭 시간을 확인하셔야 해요. 낮에는 보통 열려있긴 한데 가끔 물이 차서 닫힐때가 있거든요.



달리고 있는 이 도로가 물이 차오르면 잠겨서 보이지 않습니다 ㅋㅋㅋ 신기하긴 한데 

차가 다니는 도로라 이 위에서 사진 찍으려고 서는건 매우 위험해보이구요. 좌측에 사람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긴 해요 !! 


물이 빠지고 얼마 안되어서 도로 옆에 물이 찰랑찰랑 



제부도 가는길에 점심시간 식사를 하러 들어간 바지락 손 칼국수 집입니다.

뿌리칼국수 라는곳이었는데요. 근처 칼국수 집들이 장사를 하는지 마는지 불이 꺼진곳이 많아서 주차된 차가 가장 많은곳으로 왔더니 이곳 이었어요.


간판이 뜯어져 내리는걸 보아하니 꽤 오래 된곳같습니다.



테이블은 ..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곳만 있어요. 

단체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이곳 메인 메뉴는 아무래도 칼국수 

바지락칼국수가 가격이며 부담없어 보였지만 해물칼국수 주문했습니다. 왠지 다들 드시고 계시는게 해물칼국수인듯 보였어요.



2인 부터 주문할 수 있고 2인 주문시 나오는 양입니다. 가리비며 조개며 2개씩 들어있어서 하나씩 드실 수 있어요. 새우나 꽃게도 들어있고 양은 적당한편 !



손칼국수라서 면이 조금 일정치 않게 두껍기도 하고 그런부분이 아쉬웠지만 국물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전날 술을 마셔서 해장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아주 제대로였어요 ㅋㅋ

칼국수 면만 더 좋았다면 매우 만족했을 제부도 가는길에 먹은 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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