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햄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딱히 먹을 일이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간단히 끼니를 때울겸 오늘에서야 햄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문정 근처 햄버거 파는곳이 수제버거집 말고는 따로 브랜드가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하나 검색해서 나온곳을 찾아갔는데 다행히 좋아하는 버거킹이 문정역 근처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는 ? (그래도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법조단지쪽과는 조금 반대방향에 위치해서 ㅎㅎ..) 위치에 있어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저녁시간인데 꽤 고객들이 많았어요. 이 주변 사는분들 + 야근하게 되서 간단히 식사하러 오는분들이 대부분인듯 했습니다.
와퍼 보다 작은 사이즈지만 세트를 4,900원에 먹을 수 있는 올데이킹
더블비프 불고기, 트러플머쉬룸 와퍼주니어,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불고기불치킨 세트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 꽤 가성비 좋은 한끼라고 생각합니다. 문앞에 붙여진 포스터 보고 오늘 버거는 버거킹 올데이킹 세트다!! 생각하고 들어갔어요.
손님들이 많긴 했지만 빈 테이블도 많았습니다.
주변 직장인들이 주 고객들이라 그런지 혼밥 할 수 있는 1인 테이블도 꽤 놓여져 있었어요.
요새는 알바들 월급주기 힘들어서 무인판매기 많이들 놓이는 추세인데요.
문정 버거킹에도 무인판매기가 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주문을 받아도 꽤 시간이 걸리지만 무인으로 주문받는것도 꽤 오래 걸림..
보통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오래오래 시간을 사용하기 때문인데 한두번 써보면 사실 다 비슷하고 간단해서 괜찮은것 같기도 해요.
문정 버거킹 주문 차례를 기다리면서 갑자기 생각난 시럽 앱, 버거킹 쿠폰
앞분이 주문하는거 보니깐 쿠폰 입력하는 메뉴가 있더라구요.!!
이전에 롯데리아 갔을때도 쿠폰 입력 기능이 있었는데 그냥 결제 했었던 기억도 나고 그래서 잽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시럽에 들어가니 버거킹 쿠폰이 매우 다양했어요.
올데이킹세트가 가격도 저렴하고 세트로 나오는 메뉴라 그냥 주문할지 시럽에 있는 쿠폰을 사용해서 주문할지 고민했는데. 그래도 간만에 오는 버거킹 와퍼가 먹고 싶어서 와퍼세트를 시럽 쿠폰 사용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매장내 모니터에서 제 차례를 알려줍니다.
영수증 위에 써있는 주문번호를 잘 기억하시고 보면되요.
와퍼세트 (풀세트는 아니고 감자튀김이 빠진 건데 4,500원 !!)
어짜피 감자튀김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버거 + 콜라 세트도 짱짱임 !!
간만에 마주하게 된 버거킹 와퍼 !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워낙 햄버거 먹고 싶단 생각을 몇일동안 해서 어떤 버거를 먹어도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문정 버거킹 시럽 쿠폰 사용해서 와퍼세트 4500원에 먹고 왔어요 !!
버거킹 말고도 햄버거집 또 생겼으면 좋겠네요 .. 이왕이면 배달되는걸로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