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놀러와서 2시간 열심히 타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서 슬슬 배가 고프더라구요.
식사를 하기 위해 바로 엘리시안 식당 스노우가든 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요.
스노우가든은 식당이면서도 카페를 함께 하고 있는곳인데요
초보쪽 리프트 타시면 근처 식당이 이곳이라서 점심 해결을 보통 스노우가든에서 해결해야겠더라구요.
메뉴는 생각보다 꽤 다양했어요, 추운날이면 따뜻한 국물 생각날때 주문하기 좋은 소고기국밥, 우동 있었고 따뜻한 돌솥비빔밥, 돈까스 등등 ㅎㅎ
다만 아쉬운게 가격이 ㅋㅋㅋㅋ 넘 비싸요.
만원의 행복 리프트 이용하신분들은 리프트보다 돈까스가 비싸다며 ㅋㅋㅋ
식당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강촌 엘리시안
게다가 중국인 단체가 많았는데 이분들 새치기도 넘 심하고 후...
암튼 주문하는곳과 음식 받아가는곳은 서로 반대로 위치해 있습니다.
주문하는곳에서 먹고 싶은 메뉴 주문하면 교환증에 써있는 번호가 화면에 뜨고 받아가는 시스템이에요. 한분이 대표해서 주문하고 나머지는 자리를 잡아 앉아 있는게 조금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도 점심시간 비슷하게는 많은 분들이 몰려 자리가 많이 없는데 식사도 안하면서 자리 차지 하고 있는 중국인들과 식판 들고 자리 없어서 헤메는 분들의 혼란은 또 한번 지치게 만듬
식사 시간이 겹치지 않으면 그래도 많이 여유로운 스노우가든 이에요.
음식은 생각보다 매우 빨리 나왔습니다. 우동이라서 그런가 ...
음식받는곳 앞에서 단무지, 깍두기, 젓가락등은 셀프로 챙겨가셔야 합니다.
스노우가든 우동 9천원
9천원이라고 하기엔 조금 가격이 쌘 우동이었지만 아침도 못먹었고 추웠던 날씨에 따뜻한 우동국물이 맛은 있었어요 !! 그나마 만원 안넘는 메뉴가 우동 하나 뿐이라서 선택을 하긴 했는데 .. 다시 생각해도 좀 너무 한거 같긴함 ㅠㅠ
그래도 우동 다 먹고 나서 커피 한잔 하려고 다시 줄서서 주문
아메리카노 따뜻한거 4천5백원, 아이스는 5천5백원
그외 음료 5~6천원선 정도 하니 참고하세요 !!
강촌 엘리시안 가서 재밌게 잘 놀았는데 식당 부분 가격이 조금 아쉬웠다는 점
중국인들 새치기 하는데도 직원분들이 아무말없이 그대로 주문받아주고 안내를 따로 하지 않으니 뒤에서 줄 게속 길어지는거 조금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