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비슷하게 오픈할거 같았던 스키장들이 올라간 온도로 인해 스키장 개장이 많이 늦춰졌는데요.
특히 11월말 개장을 예상했었던 스키장들이 대부분 12월로 미뤄 개장을 했죠.
그리고 서울에서 가까운 스키장인 지산리조트가 이번 주말 스키장 개장일을 공지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번주 많이 추워져 스키장들이 모두 힘내서 슬로프를 하얗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주 서울에서 가까운 갈만한 스키장 개장은 다 했으니 오픈한 슬로프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아직 스키장이 개장을 했다고는 하지만 모든 슬로프가 오픈된게 아니기 때문인데요.
서울에서 가깝다는 기준이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 다녀올만한 곳으로 비발디파크, 오크밸리, 강촌 엘리시안, 지산리조트 확인했습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오픈 슬로프 현황입니다
아쉽게도 오픈한 슬로프가 초급바께 없어요. 게다가 비발디파크는 항상 단체로 오는일이 많아서 시간깝지 겹쳐버리면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대기 시간이 붙어버리는데요.
초급 슬로프 하나 오픈한 상황에서 단체까지 겹치면 생각만 해도 끔찍 ㅠㅠ
그래도 비발디파크 가는분들은 가니까.... 작년에 열심히 다니긴했는데 우선은 고민!
추가 12월8일 토요일부터 발라드, 재즈, 테크노 3면의 슬로프가 오픈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새벽, 밤샘 스키는 12월 11일부터라고하니 비발디파크도 이제 시작이네요.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오픈 슬로프
원래는 후보에도 없었던 곳인데 스키장 개장 소식 찾다보니 엘리시안은 오픈 슬로프가 2곳이나 되더라구요 !!! 그래서 갑자기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에 고민중이에요.
무엇보다 하나카드를 가지고 있는분들이라면 월2회 일1회 만원의행복 리프트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한번 가볼까 하는 스키장
(이번에 다녀오면 강촌 엘리시안 다녀온 후기 작성해볼게요 .. 오픈한 슬로프가 2곳임에도 슬로프 관리가 안되어 있어 안좋았다는 글들이 많아 불안하기도 하지만...ㅠㅠ)
추가 12월7일 오후1시부터 드래곤 슬로프가 오픈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운영슬로프가 팬더, 래빗, 드래곤, 제브라 하단이 된다고 하니 꽤 많은 슬로프가 열리네요 !!
오크밸리
서울에서 가는 스키장 거리가 오크밸리, 엘리시안, 비발디 뭐 다 거기서 거기이기도 하고 이번에 오크밸리로 베이스 하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같이 가려고 했는데요. 아직 오픈 슬로프가 초급바께 없지만 나름 600m 정도 되는 길이에 네이버에서 리프트권 예매하면 2만원초반에 다녀올 수 있어서 시즌권 없는 분들도 저렴하게 스키장 개장빵 하고 오기 괜찮을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지산리조트
서울에서 가까워 지산리조트 시즌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개장이 한차레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개장 소식이 전해져서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주말 개장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 같아.. 이번주는 다른 스키장으로 놀러 다녀와야겠어요 !!
이번주말이 지난고 다음주쯤 되면 많은 스키장이 중급 이상도 오픈하리라 기대하며 빨리 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