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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이야기/일상이야기

이태원 리차드카피캣 티본스테이크 먹어봄

by XaXo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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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이태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요.


원래는 3주전에 가려고 했던곳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미루다 미루다


오늘에서야 다녀오게 되었어요.


바로 이태원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리차드카피캣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으로 다녀온 사람들


인증샷만 몇번보던곳이었는데 여기 티본스테이크는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 갔어요 ㅎㅎ



이태원 리차드카피캣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친구들과 놀러와 좋은 분위기에 요리와 함께 


술을 마시기에도 좋고 식사, 칵테일 마시고 


가기에도 괜찮아보여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다녀왔지만 그냥 방문했을때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도 있겠더라구요.. 


같이 엘리베이터 타신분들 예약안했는데 대기번호가 12번 ㄷㄷ



리차드카피캣 24H


레스토랑 겸 라운지로 맛있는 요리와 함께 


술도 마실수 있어요 !



분위기는 대략 이런분위기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지붕이 있었는데 여름에는 뚜껑이 없겠죠 ?


혹은 지금도 낮은 걷어두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넘 좋았어요.



생각보다 넓진 않았지만 그래도 테이블도 적당히 있고 괜찮은 느낌



분위기가 이쁘니 다들 사진 많이 찍고 계시더라구요.



일단 주문 들어갔습니다.


술은 바틀 1병을 주문하면 사이드드링크를 2만원내에서


자유선택해서 시킬 수 있어요 !!!


아그와, 엑스레이티드, 봄베이, 예거 등등 다양해서 


마시고 싶은 술로 선택해 드실수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깐 칵테일로 드시는분들이


더 많았어요 ㅎㅎ 가성비는 아무래도 이게 좋겠죠



오늘 리차드카피캣 와서 꼭 먹어야 하는건


바로 자이언트 티본 스테이크 입니다 !!!

 



야자수 나무에서 떨어지는 불빛이 이뻐요 ㅋㅋ



기다리는 중에 우선 봄베이 사파이어 한병이 나왔어요 !!


이전까지 봄베이가 그냥 40도 정도 보드카랑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47도네요 ㅋㅋ 근데 그렇게 쓴맛은 안나고 


봄베이 사파이어 그냥 마시면 솔의눈 마시는 느낌 ㅎㅎ

 


씨푸드 파스타 하나도 같이 주문했어요


오늘 점심도 안먹고 리차드카피캣에서 먹는게


첫끼였는데 ㅋㅋㅋ 


와 파스타 양 진짜 많아요.



물론 가격이 2만원 가까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둘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맛은 살짝 쏘쏘였는데 매콤한 맛이 나는 파스타라 


나중에 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 또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



중간에 서비스로 가져다준건데요


이게 술은 술이지만 마시는건 아닌거 같음 


ㅋㅋㅋㅋㅋ이쁘라고 줬다던데 




드디어 기다리던 자이언트 티본 스테이크 등장


비주얼 장난아닙니다.


이럴줄알았으면 카메라 들고 갈껄 그랬어요 ㅋㅋㅋ


핸드폰으로 찍기에 비주얼의 웅장함이 잘 담기지 않네요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정도의 굽기였어요, 철판이 뜨거워서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고기가 익을수 있다는점


우선 티본스테이크는 먹기 좋게 썰려 있는데 


접시에 옮겨 편한 사이즈로 썰어 드시면 좋아요.



함께 나온 감자와 샐러드 



간만에 맛보는 티본스테이크 좋았어요 ㅋㅋ


봄베이 1바틀에 스테이크, 파스타 까지 먹었다 보니


약 25만원 정도 금액이 나오긴 했는데 


티본스테이크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술마시기에도 괜찮아보입니다. ( 둘이서 1병을 다 못마신게 좀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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