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비비기만 해도 1인분 이상해내는 영웅이 펜타스톰에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야 록시
리그오브레전드에 신지드가 있다면 펜타스톰에는 록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록시 첫스킬 불타는 대지
지속적으로 MP가 소모되는 스킬이지만 록시가 이동하는 경로 뒤로 불이 생기며
해당 지역 위로 올라가면 0.5초마다 마법피해 데미지를 줍니다.
또한 불의 정령 표식이 생긴 적은 감소된 HP의 1%, 영웅 2% 만큼
HP를 회복시키기도 합니다.
두번째 스킬 바람의 화염
록시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킬뿐아니라 화염방패를 획득해
피해를 흡수하는 쉴드를 생성해냅니다.
1.5초 접촉한 적의 이동속도가 50% 느려지기도 합니다.
마지막 록시의 궁극기
아그니의 손길
2.5초간 록시쪽으로 적을 끌어당깁니다.
불의정령 표식을 주며 록시에게 끌려오는동안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타겟에게 타켓 현재HP의 4% 마법피해를 지속적으로 주기도 합니다.
록시의 스펠은 징벌이 가장 유행하고 있는데
탱탬만 가도 불로 주는 피해가 상당하고
비비기템을 추가하여 비비기로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빠른 라인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주변 정글과 함께 라인을 금방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첫 라인도 순식간에 밀어버리는 록시
가장 까다로운 적 라이너로는 역시.. 애럼 정도
애럼이 왔을때는 성기사의 신발을 우선적으로 가주고
싸움은 무시하고 파밍만 해줍니다.
1티어급 탑 영웅이 아니면 초반에 1:1로 록시를 잡을 수 없습니다
튼튼하기도 하며 불 피해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오히려 덤비가 역관광 당하는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템이 나오기 까지 록시는 무조건 성장 성장
파밍 파밍을 목표로 해줍니다.
신발을 사면 옆 라인도 적 정글 위치를 보고
적 정글 우리 정글 다 쓸어 먹어줍니다.
특히 록시는 블루 버프를 획득하면
불을 켜두고 이리저리 다녀도 마르지 않는 마나로 세상 편해져요
블루 버프가 없을때는 마나 관리를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두번째 스킬은 적에게 돌진할때 또는 도주할때
타이밍을 잘 보고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궁극기 역시 논타켓 스킬로 확실하게 붙어 사용해주는게
실패할 확율을 줄여 주며
적을 끌어 당기게 되면 꽤나 높은 피해 혹은
킬을 따낼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탱템만 갔음에도 상당한 딜이 나오며
탱커 포지션으로 튼튼 그자체입니다.
한타에서 록시는 불 켜고 두번째 스킬로 이속을 증가시켜
적 딜러쪽으로 다가가 비비던가
우리 딜러 아군 옆에 붙은 적을 떼내주면 좋습니다
왠만하면 진영파괴가 록시의 역할 !
불 표식이 남긴 적으로부터 HP회복
두번째 스킬로 얻는 쉴드
이후 템으로 탱키함까지 얻으면 록시는 그저 적 따라
비비기만 했는데도 한타가 알아서 처리되는
그림이 자주 나오게 됩니다.
애럼과 비슷 ㅎㅎ
록시 탱템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면
꽤 까다로운 적이 됩니다.
체력회복과 쉴드로 인해 쉽게 잡기 힘들뿐더러
붙으면 체력 빨리는 속도가 빠르거든요.
풀템이 아닌데도 이정도 그림이었으나
템이 다 나온 상태였다면 더 끔찍 했을듯 !?
록시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적으로부터 스킬을 다 맞아가면서도
버티는 그림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화려한 컨트롤은 없어도 진영파괴 비비기로 은근 꿀잼 챔프
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