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기 때문에 일단 호텔 체크인을 하고
천천히 대만 구경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돌아다니는데 택시를 타고 다니는것도
편하겠지만 매번 택시를 탈 수는 없기 때문에
대만 지하철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편합니다
지하철은 잘되어 있어서 지하철만 타면 타이베이 시티 주변은 다 돌아다닐수 있어요.
1회용 표를 사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지카드 , 우리나라로 치면 충전식 버스카드 (요새도 있나..)
이걸 사서 이용하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여기서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어요.
이지카드는 카드값 100원 그리고 충전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지카드는 지하철만 탈 수 있는게 아니라 편의점에서 사용도 가능하고
101 타워나 여러곳에서 이지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여유있게 충전해두면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이쁜 디자인의 이지카드도 있다는데 전 이것도 깔끔하고
기념이 될만한 디자인인것 같아요 ㅎㅎ
대만 지하철
의자를 잘 보면 연한 파란색하고 진한 파란색이 있는데
대만 지하철에도 노약자 임산부 석이 있어요 ㅋㅋ
진한 파란색이 노약자석
지하철 노선도 나름 잘되어 있음
대만 지하철 역시 환승을 하기 위해서는
종점 역을 알아두고 해당 노선의 지하철을 타면
원하는곳으로 가실 수 있어요.
예를들어 BR 갈색선의 경우 양 종점인
Taipei Zoo , Ta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두 곳을 안내하고 있는데 가고자 하는 역의 종점방향을 타면
바로 가실 수 있겠죠?ㅋㅋ
막상 보면 어렵지 않아요.
대만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니 조금 새로웠던 부분
타는곳에 라인이 그어져 있는데 그대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지하철 탈때 줄서서 타는데
9호선 같은 경우 사람 정말 많으면 막 반대편 까지 사람들이 줄서있고 그런데요
대만은 이 라인이 옆으로 그어져 있는 부분이 있어 지나가는사람들
길도 안막고 좋더라구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안되겠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