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m 짜리 가죽 시계줄을 찾고 있다가 이번에 와치캣에서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는 그냥 리오스 루이지애나 주문해서 바로 착용을 할까 생각했는데 (물론 좋은 앨리줄 사면 더 좋았겠지만 요새 여러모로 상황도 안좋은데 그냥 저렴하게 가죽 시계줄 차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생각한것이 와치캣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죽시계줄 중 보급형? 밴드인 누사카 모델을 구매
생각보다 빠른배송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러버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 필요하지 않았고 (어짜피 지금 여름이라 가죽시계줄 차면 불편할것 같았거든요) 천천히 오겠지 했는데 주문하고 바로 배송받았어요 그리고 저 헝겊도 함께 배송되어 왔는데 시계줄 교체하면서 깔아놓고 쓰니깐 편하고 좋네요.
시계 닦아주고 시계줄 교체할때 바닥에 깔아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헝겊이 조금 낡았는데 덕분에 이번에 교체했네요.
와치캣에서 비회원으로 구매했는데 온라인 5% 쿠폰이 발급되었습니다.
유효기간이 1달인데 .. 그전에 새로 시계줄 하나 더 구매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치캣 누사카 IVO 가죽밴드줄 입니다.
가격은 26,000원에 구매 가능한데요 이게 은근히 사진빨을 받는? 시계밴드인듯 합니다.
구매 전에 사용자 후기도 보고 했는데 다들 너무 좋은글들만 있어서 나름 기대가 많이 높아졌는데요.
사실 가격대비 괜찮은 시계줄이긴 합니다만 어찌보면 가격만큼의 시계줄입니다.
저렴한 티는 안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기 때문인데요.
워낙 좋은 글들을 보고 주문하다보니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원래 사려고 했었던 리오스 밴드 정도라도 찰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짝 광이 나는 흰색, 은색? 스티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와치캣 누사카 밴드 후기에서 비슷한 글을 본듯 한데 여기서 나오는 광택 때문에 조금 싸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실 전체적으로는 가격 만큼 , 그 이상의 만족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또 다른 후기에서 낚인듯하지만 살짝 광택이 도는 검은색 시계줄입니다.
안쪽은 베이지컬러의 안감이며 바넷봉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바넷봉을 사용해야 하며 혹시라도 없다면 따로 추가하여 주문해야 합니다.
와치캣 누사카 시계줄에는 기본 핀버클이 제공되어집니다.
디버클은 따로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두께는 전체적으로 5mm 정도의 두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운데만 패딩처리되어 진것이 아니라 옆면도 두껍기 때문에 두께부분을 잘 생각하고 주문하셔야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생각했었던 부분이라 이 부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 옆면을 감싸고 있는 부분이 러그에 걸리면서 벗겨지기 시작했는데 시계줄을 결합하자 마자 생긴 부분이 조금 눈에 거슬렸습니다 . 하지만 시계줄이 다 소모품 아니겠습니까 ㅋㅋ
오메가 디버클에 결합했는데요 워낙 두꺼운 두께 덕에 결합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일관된 두께도 괜찮은듯 합니다.
의외로 저 스티치 밴드가 사진빨이 잘 받는듯 한데요 ..
가성비 자체로는 괜찮은 시계줄입니다 2만원대에 구매한 (배송비 다 해서 29,000원) 시계줄인데 이거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의 시계줄 사면 거의 육포급 시계줄을 선택하게 될거라면 와치캣 누사카 시계줄 정도는 구매하는게 만족도는 훨씬 높을겁니다.
다만 아쉬운건 여기서 조금만 추가하면 리오스 시계줄 정도 구매할 수 있는데 아끼는 시계 또는 자주 사용하는 시계라면 리오스 시계줄 정도 사용하는게 만족도가 더 높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오스 시계줄이 가성비로 괜히 인기있는게 아녔으니깐요 ㅎㅎ
버클이 결합된 부분도 두께가 꽤나 나오다 보니 사용중인 오메가 디버클에선 조금 불편함도 느껴지는데 이건 조금더 착용하다 보면 편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와치캣 누사카 시계줄 사용 솔직한 후기
댓글이 너무 좋은평들로 가득차 있어 높은 기대치에 주문했는데 그러다보니 실망을 함
하지만 그건 당연한 부분이었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시계줄
전체적인 두께나 색감은 사진을 참고 하면 될듯 하며 비싼 앨리줄까지 필요가 없다면 이정도 금액에서 만족감 높게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시계줄일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