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들이 네이버에서 뒤로 쭈~~욱 밀려난 뒤로 짜증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게속해야 하나 싶어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려고 했다가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깔끔한 느낌이 좋아 그대로 글을 쓰기로 했음.. 그러나 여전히 짜증나는건 어쩔 수 없음 ㅠㅠ
그러다보니 사진 찍은진 꽤 되었는데 글을 안올리다가 네이버에 올리기 직전에 그냥 취소하고 티스토리에 작성해보는 LED 포충기 후기
요새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창문을 열어 두기도 하는데 (이제는 그 정도를 넘어서서 에어컨 풀가동 하고 있지만 그전에는 창문열고 선풍기만 켜도 버틸만 했음 ㅠㅠ)
창문을 열어두면 방충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들어왔는지 가끔 벌레들이 들어옴 ..
심지어 나방이 들어오는경우도 있는데 (우리집 10층인데 높게도 날아다니는듯) 그게 넘 싫어서 LED 포충기 검색해서 하나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지지직 태워 죽이는 LED 포충기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뭔가 벌레가 달라붙어 있을것만 같고 그걸 치우는게 골치 아플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장단점 반반 있는듯 합니다.
중국산 LED 포충기 , 요새 많은 포충기들이 등장했고 국산부터 중국산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듯 한데 어짜피 이거 중국산이나 국산이나 거기서 거기일거라 생각하고 그럴거면 저렴한 가격대의 중국산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우선 크게 선택에 있어서 고민했던건 처음에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포충기 선택을 하려고 했으나 사고자 하는 모델이 품절이 되면서 그다음 가격대는 굳이 ? 이걸 ? 이라는 생각에 위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산 제품인데 한글로 작성된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보다시피 USB 케이블을 사용해 전원을 공급해줘야 작동이 되는 LED 포충기 입니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충기가 1순위였는데 아쉽네요.
일단 생긴것도 크기가 크고 외부에 들고 나갈일은 없을듯 합니다.
근데 현재 전기포충기 사용해보고 꽤 성능이 마음에 들어서 지금은 다른 포충기도 하나 더 구매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위 모델 말고 ㅋㅋㅋ)
이 제품은 실내, 실외 모두 사용가능한 전기포충기 입니다.
보조배터리만 있으면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벌레가 저 안에 다 들어와 있을걸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ㅠㅠ
손잡이가 있어서 외부에 들고 나갈때 편하게 휴대 가능합니다.
굳이 없어도 되겠지만 있으니 편하네요.
뒤를 살펴보면 전원버튼이 있고 USB 전원 케이블 선이 밖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단을 분리하면 위와 같이 되어 있는데 전원이 들어오면 팬이 돌아가고 유인한 벌레들이 안으로 쏙 들어와 갇히게 되는 구조 입니다.
과연 이게 벌레를 잡아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의외로 장난 아니더군요.
전기포충기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이거 대박이네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집에 벌레나 모기 많은집은 하나씩 두면 효과 좋을것 같고 캠핑 자주 다니시는분들은 이런거 다 쓰고 계시겠죠 .. !
저는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했는데 현재는 스마트콘센트 연결해서 시간대별 자동 온오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는 시간만 작동되면 되니깐요 ..
전원을 켜면 이렇게 파란 불빛이 들어오는데 모기 벌레들이 저 불빛색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포충기들 보면 다 저색이더라구요 ..
일단 포충기 제품들이 저렇게 벌레들을 유인해서 달라 붙게 한뒤에 팬으로 흡수 하는 모델이 있고
태워 죽이는 형식이 있는데 ..
제꺼는 팬으로 흡수하는 모델입니다 ( 근데 현재 태워죽이는 모델도 하나 구매할까 고민중이에요 )
모기 같은건 흡수한뒤에 탈출하는걸 막고 바로 다 잡아 죽이고 싶더라구요 -_-
전원이 들어오면 안쪽에 팬이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소음은 크지 않은데 .. 이걸 쓰려면 게속해서 전원을 켜줘야 할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나방 2마리 ( 진짜 어떻게 들어왔는지 신기함) 잡았는데 처음에 잡힐지 몰랐는데
푸드득 거리는 진동이 느껴져서 진짜 깜짝 놀람 ㅡㅡ
열면 나방 도망갈까바 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2일 정도 있으니 안움직이더라구요) 열어서 청소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팬이 멈추면 모기나 작은 벌레는 다 탈출할거 같아요 .. 그래서 태워 죽이는 모델도 하나 구매하려구요 ..
이거 장점은 팬으로 모아둔 벌레들이 죽으면 시체만 툭툭 털어서 버리고 씻어내면 되니깐 깔끔하게 쓸 수 있다는점인데 진짜 기대 안했다가 벌레 잡히는거 보고 나니깐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일단 모기까지도 잡아내는거 보면 몇개 사서 방마다 두고 조카 있는집에 선물도 하려구요
모기 물리면 안되니깐여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