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새로 생겼던 당산 카페 글래드
위치가 안쪽에 있어서 사실상 카페를 가기 위해 걸어야 해서
잘 안가게 되는데 ... 오늘 갑자기 생각난김에 다녀와봤습니다.
당산 카페 글래드
GLAD
당산역 주변에 카페가 많고 글래드 카페가 너무 안쪽에 있어서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을듯 합니다.
낮부터 앉아있었는데 가득 차는일은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더욱 글래드 찾아오는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작년에 몇번 왔을때 느낌은 분위기 좋고 커피 맛이 좋았던 기억
1년이 되어가는 당산 카페 글래드
확실히 작년에 비해 메뉴도 다양해졌고 포인트 제도도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커피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구요 ....
장점은 천원에 커피 리필이 가능하다는점 !!!
커피 많이 드시는분들은 리필까지 완전 굿이겠는데요?
글래드 커피 및 에이드, 스무디 음료 가격
머신으로 내려서 파는 커피가 아니라 글래드에서는
직접 커피 원두를 만들어 내나 봅니다...
커피 냄새가 카페에서 나는데 이게 잠깐 있을때는 모르는데
오래 있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 ㅠㅠㅠ
잠깐 커피를 마시러 오는분들에게는 고소한 커피향이
기분좋게 느껴지는데 책을 보거나 오래 있기 위해서 찾기엔 별로 인듯 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데 커피향을 게속해서 맡고 있으니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매일 하는건 아닌거 같고 요일 또는 시간이 정해져있을듯 합니다 )
작년에도 글래드에 왔을때 빵과 케이크를 골라 먹었는데
조각케익뿐만 아니라 빵 종류도 많아서
항상 케익과 같이 음료를 마시는저에겐 좋았어요
중앙에서 열심히 커피를 내리는 직원분들
벽면에 빔으로 옜날 영화? 를 쏴주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은 없으나 분위기가 좋아요 ㅎㅎ
커피는 테이크아웃잔과 머그컵 스테인레스컵 으로 제공되는데요
얼떨결에 테이크아웃잔에 받았지만 당산 카페 글래드에서
커피를 다 드시고 가실꺼라면 스테인레스컵이 좋습니다 ㅎㅎㅎ
이쁘고 시원해요.
빨대끝이 누가 씹은것 처럼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하트 ㅋㅋㅋㅋ
귀엽네요
당산 카페 글래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 ㅎㅎㅎ
그래도 매번 프랜차이즈 카페 분위기에 질리고 똑같은 커피맛에 질렸다면
당산 카페 글래드 다녀와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