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구리구리하고 축 저지는 기분에
출근했는데 커피 사러 밖으로 나갈 힘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잦은 야근과 업무에 지친 직장인분들이라면
아침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실거라 생각해요 ㅠㅠ
그래서 출근이 바빠서 커피를 못사오거나
커피 사러 나가기 귀찮고 힘들때 마시려고 둔 할리스커피 드립백
할리스커피 올해 20주년 인거 아시죠 ㅎㅎ?
20주년기념으로 바뀐 할리스 로고는 제가 좋아하는 빨간 크라운에
1998 년도와 2018 년도가 합쳐져 있어서 더 인상깊어요 ㅎㅎ
드립백 커피는 뜨거운물과 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좋아하는 할리스커피 밖에 나가지 않고서도 맛볼 수 있어요
드립백 위 절취선을 뜯어낸뒤에 머그컵에 걸쳐둡니다.
드립백 안에는 커피 원두가 잘게 쪼개져 있구요
여기에 뜨거운물을 그대로 부어 커피를 내려 마시면
할리스커피 깊은향을 느끼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실 수 있어요.
우선 드립백 맛있게 드시려면 뜨거운물로 한번
드립백 안에 있는 커피를 적셔주고 20초 가량 불린뒤
다시 뜨거운물로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뜨거운물 붓고 후딱 휘휘 저어 마시는 믹스커피와는
맛도 깊이도 다른 커피를 즐기며 느끼는 여유
그리고 뜨거운물 (너무 뜨거운물보다는 60도~? 정도의 물이
더 맛있게 커피를 내려준다고해요 ㅎㅎ) 천천히 부어줍니다.
커피농도 및 양에 맞춰 2~3차례 내려 드시면 되요.
저는 붓는 물의 양을 종이컵 1.5잔 ? 정도가 좋던데 ㅋㅋ
이건 커피 마시는 정도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 드시면 됩니다.
" Everything happens for a reason "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는 말
남탓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다보니 어느때부터
좋아진 문구 ㅎㅎ
커피 한잔을 내려서 향과 함께 맛을 음미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할리스커피 드립백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원하는 스타일로 커피 간단히 즐겨보세요.
